진달래, 철죽 그리고 영산홍 특징은 무엇인지요?
3월~4월에 피는 분홍색 꽃의 진달래, 4월~6월에 피는 철죽과 영산홍을 구분하기가 쉽지 않은데 서로 다른 특징에 대해 알려주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재빠른반딧불251입니다.
진달래는 보통 봄에 꽃이 핀다는 점에서 봄 꽃 중 하나로 유명합니다. 꽃잎은 보라색, 핑크색, 흰색 등 다양한 색상으로 된 종류가 있으며, 보통 산길이나 계곡, 강가 등 자연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또한, 진달래는 물에 잘 자라기 때문에 수목이 부족한 곳에서도 자주 발견됩니다.
철죽은 흰색, 연두색, 노란색 등 다양한 색상으로 된 꽃을 가지고 있습니다. 봄에 꽃이 핀다는 점에서 진달래와 비슷하지만, 꽃이 진달래보다 조금 더 작고, 꽃잎이 더 많아서 더욱 더 화려합니다. 또한, 철죽은 해발 2,000m 이상의 고산지대에서 자라며, 아주 추운 겨울에도 꽃을 피우는 등 매우 강인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산홍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야생화 중 하나로, 진달래나 철죽과 마찬가지로 봄에 꽃이 핍니다. 꽃잎은 진한 빨간색으로 된 특징적인 색상을 가지고 있으며, 자라는 곳에 따라 살짝 다른 색조를 띄기도 합니다. 또한, 영산홍은 보리밭이나 강가 등에서 자주 발견되며, 대한민국에서는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쁜향고래73입니다.
진달래와 철쭉은 꽃 자체만으로는 맨눈으로 구분하기 어려운데, 이파리보다 먼저 피는 꽃은 진달래, 이파리가 무성한 다음 피는 꽃은 철쭉입니다. 진달래가 피는 시기가 철쭉보다 이르고, 진달래는 철쭉과 달리 꽃이 다 지고 난 다음 잎이 돋아나므로 구별하기 쉽습다. 반면에 철쭉은 잎이 먼저 나오고 꽃이 피거나, 꽃과 잎이 같이 핀다. 또한 진달래와 철쭉을 비교하면 진달래의 잎은 끝이 뾰족하고 철쭉의 잎은 끝이 둥글어 이것으로도 구분하기도 하나, 이 경우 진달래와 잎의 생김새가 비슷한 산철쭉이나 영산홍을 진달래와 헷갈릴 수 있습다.
영산홍은 철쭉과 비슷한 시기에 피며 잎이 먼저 피는 것도 철쭉과 비슷합니다. 철쭉과의 차이는 철쭉은 겨울에 나뭇잎이 없지만, 영산홍은 겨울에도 줄기에 잎이 붙어 있습니다.
그래서 철쭉은 봄에 연둣빛 새 잎과 꽃이 동시에 자라 나오는 걸 볼 수 있지만 영산홍은 상록성 식물이라 겨울에도 잎이 떨어지지 않아 봄에도 잎은 큰 변화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럭셔리한갈매기156입니다.
진달래와 철죽, 영산홍은 모두 분홍색 꽃이지만, 각각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진달래:
꽃이 연한 분홍색인 경우가 많지만, 흰색이나 짙은 분홍색의 꽃도 있음
꽃잎이 5개이며, 크기가 작음
꽃이 송이 형태로 핀다
잎이 작고 뾰족하며, 심지어 겹쳐져 자라남
철죽:
꽃이 진한 분홍색으로 핀다
꽃잎이 5개이며, 크기가 크고 둥글게 생김
꽃이 다발 형태로 핀다
잎이 넓고 길며, 소숫가지가 많이 나뉘어짐
영산홍:
꽃이 연한 분홍색이며, 종류에 따라서 흰색 꽃이나 진한 분홍색의 꽃도 있음
꽃잎이 5개이며, 크기가 크고 타원형이나 둥글게 생김
꽃이 총상(穗狀) 형태로 핀다
잎이 넓고 길며, 소숫가지가 적게 나뉘어짐
따라서, 꽃의 크기, 꽃이 핀 모양, 잎의 모양 등을 비교해보면 진달래와 철죽, 영산홍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