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B 10곳에서 전부 미국 금리인하를 2분기로 예상한 근거는 무엇인가요?
글로벌 IB 10곳이 지금까지는 미국 금리인하 시점에 대해 전부 다른 말을 하다가
지난달 31일 FOMC 정례회의 이후
10곳 모두가 2분기가 금리인하 시점이라고 예상을 했습니다
그 덕분인지 증시들이 계속 오르고 있는데
글로벌 IB 10곳들이 전부 2분기를 금리인하 시점으로 잡은 근거는 무엇인가요?
현재 미국의 경제가 너무 강해서
오히려 금리인하시점이 늦춰지지 않나는 의결들도 많았는데 왜 갑자기 2분기로 의견이 일치하게 되었는지궁금합니다
미국의 어떤 지표들이 2분기 금리인하를 예상하게
만든 건가요?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 경제가 생각보다 매우 탄탄한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빠르게 금리를 인하했다가
물가가 다시 상승하게 될 수 있기 때문에 금리 인하 시기를 미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대외적으로 중동 전쟁 리스크 발발로 원유가도 다시 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더욱 물가 상승에 민감한 상황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를 2분기로 내다 본 것은 미 연준이 지속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목표치인 2%대의 CPI값에 도달하는 시점을 2분기로 내다보고 있으며 미국의 상업용 부동산의 공실율의 증가와 연체가 증가하고 있어 침체에 대한 우려를 감안한다면 2분기의 금리인하가 이루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는 것이에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최근 파월 의장이 1분기에 금리인하를
하는 것에 대하여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고 이에 따라서
2분기로 예상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이와 같은 이유는 FOMC가 정책결정문에서 인플레이션 완화 지속에 대한 더 큰 확신을 얻기까지는 금리 인하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언급하였기 때문입니다.
3월 회의 때까지 3월을 금리인하 시점으로 선택할 정도의 확신 수준에 도달할 것 같지 않다는 우려 속에서 2분기로 일치된 것입니다.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미국 금리 인하가 2분기로 예상되는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어느 정도 잡히는 것을 확인하기 전에 금리 인하는 어렵다는 발언을 하였는데
글로벌 IB 들은 아마도 이런 물가가 최근 6개월간 연속적으로 둔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보는 것을 근거로 해서
금리가 2분기에는 내릴 것을 전망한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지난 FOMC 직후인 이달 초부터는 1분기와 3분기 전망도 사라지고 2분기만 남았다. 투자은행 10곳이 만장일치로 2분기부터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본 것이다. 이는 FOMC가 정책결정문에서 "인플레이션 완화 지속에 대한 더 큰 확신을 얻기까지는 금리 인하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언급한 영향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