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음력을 쓰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저희 집은 모든 집안 기념일을 음력으로 하는데요
생일이 매일 바뀌니까 1년마다 정리해서 기억하기 귀찮기도 하고
29년 살아오면서 음력으로 생일을 지내는 사람을
한명도 못봤어요 주변에서
음력을 쓰는 이유는 무엇이고 어떤 전통에서 온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달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만든 달력이 음력달력입니다.
우리나라는 옛부터 음력을 사용하다가 1896년 1월 1일부터 고종의 명으로 양력을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생활에서는 양력을 사용하지만 명절,생일 같은 경우에는 음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내려오는 하나의 문화라고 할 수 있죠.
안녕하세요. 김수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음력은 태음력이라 하여 달이 지구를 도는 것을 기준으로 하고 있지요.
이는 고대부터 시작된 가장 오랜 역법인데 현재도 우리나라나 중국 등 동양에서는 삶의 중요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통 제례나 농사, 어업 등에서는 널리 사용하고 있지요.
우리의 전통 명절인 설과 추석 역시 음력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우리의 나이도 음력을 기준으로 계산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는 옛부터 음력을 사용하다가 1896년 1월 1일부터 고종의 명으로 양력을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생활에서는 양력을 사용하지만 아직도 명절이라거나 생일 같은 경우엔 음력도 겸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예전부터 내려오는 하나의 문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달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만든 달력이 음력달력인데 여기에는 그 기준에 문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달의 주기가 평균 30일이 되지 않다는 문제였습니다. 달의 공전 주기가 평균 29.53일 이기 때문에 날짜가 딱 떨어지지않습니다. 그래서 음력의 경우 한달을 29일, 한달은 30일 번갈아 가면서 사용하였는데 그렇게 하더라도 12개월을 봤을때 11일이 모자르게 됩니다. 그 11일의 차이를 바로잡기 위해 윤달 이라는 개념을 도입했고 윤달을 이용해 계절변화, 태양의 움직임까지 고려한 음력이 태음태양력입니다. 보통 우리나라를 포함해 동아시아에서 사용하는 음력이 이 태음태양력입니다. 달의 공전주기만으로 날짜를 잡는게 순태음력인데 주로 이슬람에서 쓰이는 이슬람력 이라고 하네요.
안녕하세요. 문화는 크게 나누어 보면 떠오르는 문화, 주도적 문화, 그리고 사라지는 문화가 있습니다. 과거 우리가 농경 사회였을 때는 음역이 주도적 문화였습니다. 그런데 문화의 이런 생명은 반드시 현실적, 물질적 근거와 딱딱 맞아떨어지지 않습니다 즉 우리는 더 이상 농경문화에 살고 있지 않지만 음력이라는 문화는 계속 이어집니다. 이건 우리나라만의 특성이 아니고 어느 문화권에나 있는 보편적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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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음력이 양력보다 약 11일이 적으므로
3년이면 33일이 모자란다.
이에 3년마다 한 번씩 윤달 하나를 두면 음력과 양력의 날짜가 거의 비슷해진다. 윤달을 둔 해는 한 달이 더 있으므로
13개월이 있고, 총 날짜 수는 383일(혹은 384일)이 된다. 원래 음력에서
한 해에는 12개의 달만 두기로
하였으므로 전통시대 사람들은 윤달은 덤으로 덧붙여진 달일 뿐 실질적인
의미를 가진 달이 아니라고 생각하였다.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음력은 중국에서 비롯되어 한국 및 다른 아시아 지역에도 영향을 미치는 전통적인 달력입니다. 음력은 일반적으로 달의 상태와 태양의 위치에 따라 계산됩니다. 이러한 달력은 전통적으로 농사와 관련된 명절, 예를 들어 추석이나 설날 같은 대표적인 휴일에 사용됩니다.
한국에서는 음력 생일을 지내는 것도 전통적인 방식 중 하나입니다. 한국의 고대 역사와 문화에서 음력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예를 들어, 조선 시대에는 음력으로 첫 달의 첫 날인 '설'을 제외하고는 모든 달의 첫 날을 '정'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는 등, 음력은 생활 전반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고조선 시대부터 음력은 농사와 관련된 명절을 계산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따라서 음력으로 생일을 지내는 것은 한국 문화에서 전통적인 방식 중 하나이며, 가족들끼리 모여 기념하는 문화가 이어져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원래 음력으로 세는 게 정확하대요
음력으로 세다가
한국은 을미개혁(1895) 때 태양력을 선택해서 지금의 양력제도가 된거에요
안녕하세요. 김태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음력을 쓰는 이유는 고대 중국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고대 중국에서 음력은 농경과 관련된 것으로, 봄철 이후부터 농사를 시작하는 계절적 지표로 사용되었습니다. 이러한 중국의 음력이 인접한 지역으로 전해지면서, 한반도에서도 음력이 쓰이게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영자달력(양력)과 함께 음력을 함께 사용하는 이중력법을 사용했는데, 이는 중국의 음력과 율리우스력(서양의 양력)을 조합한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는 중국의 영향을 받은 음력을 쓰면서도 서양의 양력을 함께 사용하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이중력법은 1895년에 대동제(태백산 태풍)를 계기로 폐지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달력은 싸이클을 중심을 무엇으로 보느냐에 따라 음력과 양력으로 나뉘어집니다 양력은 해를 중심으로 하는 것이고 음력은 달을 중심으로 하는 것입니다 요즘은 대부분의 나라에서 양력을 사용하고 있지만 천문학이 발전하기 전에는 음력을 사용하는 나라가 많았습니다 왜냐하면 망원경이 없었기 때문에 해를 관찰하기가 어려웠고 달을 관찰하기가 쉬웠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가 아직 음력을 사용하는 이유는 전통을 중요시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한국인들의 특성 때문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음력이 농사를 짓거나 낚시를 하는데 필요한 시기의 변화를 잘 담고 있기도 하지만, 진짜 이유는 '전통을 중요시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한국인들의 특성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서만 음력을 사용하는것이 아니라 동양권에서
음력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음력으로 하는것이 농사를 짓거나 하는것이 더 잘 맞아 떨어졌기 때문에
음력을 주로 사용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과거 우리나라는 중국 문화의 음력을 도입해서 사용했는데 날짜를 헤아리기 쉽고 바다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해수면의 변화를 확인하는데 장점이었습니다.
그러나 1896년 일본군에게 나라를 빼앗긴 대한제국 시절 음력을 기준으로 했던 역법은 서양에서 쓰는 태양력으로 강제적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청일전쟁에서 사실상 승리한 일본은 본격적으로 조선의 내정에 간섭하고 당시 중국중심으로 구성된 역법질서를 일본처럼 개편했기 때문에 예로부터 사용하던 음력을 버려야 했지만 1945년 8월15일 2차세계대전에서 패배한 일본이 연합국에 항복을 요청하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나라가 해방된 후 정부에서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양력을 사용하도록 권장했지만 일본에 대한 반감과 역사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으로 음력을 많이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