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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이름이 3자가 보통인데, 2자 또는 4자로 된 경우는 어떤 경우인가요?

사람의 이름은 보통 세글자로 되어 있는 경우가 보통인데 두글자 또는 네글자로 되어 있는 경우는

어떤 경우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조선시대에는 이름을 어떤식으로 지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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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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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

    전체 이름이 두 글자인 경우 (성 1자 + 이름 1자)는 옛날에는 흔하게 존재했고, 지금도 짧고 강한 인상을 주려고 일부러 이렇게 짓기도 합니다. 특히 예명, 필명, 연예인 활동명에서 많이 보입니다.

    다음으로 전체 이름이 네 글자인 경우는 두 가지로 나뉩니다.

    첫째, 복성(複姓) + 이름 2자인 경우로 '남궁', '독고', '제갈', '황보' 같은 성씨 자체가 2글자인 경우와 2자 이름 총 4글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둘째, 성 1자 + 이름 3자인 겻우로 김하늘빛, 박하린서 처럼 성은 일반적 1자 성이고, 이름이 세 글자인 경우입니다.

    전체 이름이 네 글자인 경우는 개성, 철학, 또는 부모의 바람을 담아 길고 독특한 이름으로 짓는 편이며, 최근 젊은 세대에서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 우리나라는 "성 1자+이름 2자" 가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성과 이름을 합쳐 두글자인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전통적으로 드물지만 간단하고 강렬한 인상을 주기 위해 일부러 짓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네글자 이름도 있을 수 있는데, 복성과 이름2자, 성과 이름3자를 합쳐 네글자인 경우입니다. 요즘은 개성을 드러내기 위해 네글자 이름을 짓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조선시대는 한글자 이름(휘)을 짓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사주나 뜻을 고려해 부모가 지었습니다. 그러나 조선시대에는 본명을 신성시하여 함부로 부르지 않고 자, 호 등을 많이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