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가 사람말을 따라하는 원리는?
안녕하세요
유투브를 보다 궁금한게 생겼는데요
앵무새가 사람말을 따라하는걸 봣는데 진짜 사람이 말하는거 같더라구요
앵무새는 어떻게 사람말을 따라하는 건가요?? 원리가 뭔가여??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앵무새는 다른 새가 가지고 있지 않는 특이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색을 구분하고 그 구조를 알 수 있는 그런 절대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람 말을 몇 번만 반복하면은 따라 할 수 있고 또 기억도 할 수 있고 잘 훈련시키면 어느 정도 대화가 될 정도로 앵무새가 그 사람의 음색 특성 음질 등을 구별하여서 기억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따라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앵무새가 사람 말을 할 수 있는 동물과 다른 구강구조와 유전자 때문입니다.
앵무새의 구강구조는 사람과 유사하여, 다양한 소리나 음성을 따라하기에 적합합니다.
후두에 있는 성대 덕분에 소리를 만들어 내고
긴 인두를 가져, 다양한 음을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혀를 이용하여 여러 발음을 낼 수 있습니다.
동물이 말을 하지 못하고 울음소리를 내는 것은
후두와 혀가 비슷한 위치에 있고, 인두의 길이가 짧아서 입니다.
(사진 출처: http://m.dongascience.com/news.php?idx=28149)
그리고 앵무새의 뇌에는 노래핵 이라는 유전자가 있습니다.
이 유전자 덕분에 여러가지 소리를 기억하고 흉내내는 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앵무새는 높은 음성 감지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하는 말 소리를 정확하게 감지하고 사람의 억양 발음 음조 학습 능력을 토대로 따라하는 것입니다 반복을 할 때에 사람들이 그것을 좋아하니까 더 앵무새는 사람의 말을 따라하며 보상을 바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하다 보니 이제는 제법 사람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앵무새의 뇌에는 노래 핵이라는 유전자가 있는데 이 유전자 덕분에 여러 가지 소리를 기억하고 흉내 내는 것이 가능합니다. 앵무새는 다른 새와 달리 구강구조가 사람과 상당히 비슷한 편입니다. 상당히 두꺼운 혀를 가지고 있어서 말할 때 사람처럼 혀의 위치를 바꿀 수 있기에 여러가지 발음이 가능하며, 폐 위쪽에 울대를 가지고 있고 공기의 움직임을 통해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앵무새는 구강구조, 울대, 뇌의 유전자 등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사람 말을 따라할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