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오르세미술관은 어떤 곳인가요?

2023. 04. 25. 17:56

프랑스의 세느강변에 위치한 아르누보양식의 웅장한 미술관인 프랑스의 오르세 미술관은 프링스에서 프랑스인들에 어떤 의미의 미술관인가요?



총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파리 7구의 센강 좌안에 프롬나드 에두아르글리상을 따라 자리잡고 있다. 본래 이 건물은 빅토르 랄루의 설계에 따라 1900년에 지어진 옛 오르세역으로, 1970년대 발레리 지스카르데스탱 대통령의 지시로 박물관으로 재개발되어 1986년 개관하였다. 1848년부터 1914년까지의 서양 회화, 조각, 공예품, 포스터, 사진, 건축 등을 소장하고 있으며, 오늘날 유럽에서 가장 큰 미술관 중 하나이다-출처:위키백과

2023. 04. 2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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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프랑스 파리의 3대 미술관 중 하나로 세느 강변에 위치하며 19세기 중반에서 20세기 초반의 작품이 전시되어있는 미술관으로 19세기 신고전주의 및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과 동시대 조각가들의 작품이 주된 전시물입니다.

    1970년대 사진을 전시하는 미술관이 프랑스에 없었는데 최초로 오르세 미술관이 사진을 전시물에 포함시켰고 소장하는 사진 작품만 4만 5천장이라고 하며 이들 사진들도 19세기 중반에서 20세기 초반의 작품들인데 이 시기는 사진의 경우 초창기에 해당됩니다.

    건축예술부분으로는 19세기 중반~20세기 초반에 해당되는 각종 건축물의 모형 등이 전시되어있고 미술관 건물 자체도 예술이며 원래 미술관 건물은 미술관 용도로 지은것이 아니라 기차역과 호텔로 지어진 건물이었다가 1900년 세계 박람회의 수요를 노리고 지은 건물로 오를레양 철도회사의 터미널역이었습니다.

    이것이 폐역이 되고 1978년부터 역 건물을 미술관으로 리모델링을 시작했고 1986년 미술관으로 재개장했습니다.

    2023. 04. 26.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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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804년 최고재판소로 지어진 건물로 오르세궁이라 불렸으나 불타 버리고, 1900년 개최된 ‘파리만국박람회’를 계기로 파리국립미술학교 건축학 교수였던 빅토르 랄로에 의하여 오르세역으로 다시 지어졌다. 현대적으로 지은 역사(驛舍)였으나 1939년 문을 닫게 된 이후 방치되었다가 1979년에 현재의 미술관 형태로 실내 건축과 박물관 내부가 변경되어 1986년 12월 ‘오르세미술관’으로 개관되었다.


      인상파 미술관에 전시하던 인상파 회화를 비롯한 19세기 미술작품을 주로 전시하고 있다. 인상주의를 대변하는 많은 그림을 소장하고 있어 일명 ‘인상주의 미술관’으로 불리기도 한다. 현대 미술학의 살아 있는 교과서로서 사실주의에서 인상주의, 상징주의 등 근대에서 현대로 넘어가는 가장 중요한 작품들이 소장되어 있는 전시공간일 뿐 아니라 공연·교육·토론의 장소로도 애용되는 다기능 문화 공간이다.

      19세기 작품, 정확히 말해서 2월혁명이 일어난 1848년부터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인 1914년까지의 회화·조각·공예 등이 집대성되어 있다. 1층에는 고전주의 거장 앵그르의 걸작 《샘》과 1800년부터 1850년대의 역사화, 샤를르 가르니에 설계의 오페라좌의 정밀 모형도, 1870년 이전의 인상파 회화와 사실주의 회화가 있다.

      밀레의 《이삭줍기》와 《만종》, 인상파의 선구 마네의 《올랭피아》 《풀밭 위의 점심》 《피리부는 소년》, 사실주의 작가 쿠르베의 《화가의 아틀리에》 등의 작품이 있다. 2층에는 아르누보실이 있으며 로댕의 《지옥의 문》과 20세기 초 마티스, 보나르 등의 작품이 있다. 3층에는 모네, 드가, 르누아르, 세잔, 고갱, 고흐, 툴루즈로트레크 등의 인상파 거장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고흐의 《화가의 방》, 드가의 《프리마 발레리나》, 세잔의 《카드놀이를 하는 남자들》, 고갱의 《타이티의 여인들》 등이 있다.

      19세기 미술의 중심은 인상파·후기인상파·신인상파 등의 회화이지만, 여기서는 회화뿐 아니라 그 그림이 탄생한 당시의 장식품·조각품·건축양식·풍속 등도 볼 수 있다. 19세기의 역사관이라 할 수 있다.


      2000년 10월부터 2001년 2월까지 국립 현대미술관 분관(덕수궁 석조전)에서 ‘오르세미술관 한국전’이 열려 19세기의 대표적 회화 35점과 데생 13점, 사진 21점, 오르세미술관 모형 등 모두 70점이 전시되었다

      2023. 04. 2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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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진구남성합창단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르누보 양식의 웅장한 건물인 오르세 미술관은 파리 만국 박람회를 기념해 건축가 빅토르 라루(Victor Laloux)에 의해 만들어진 철도역이었다. 오를레앙 철도의 종착역이었는데 철도의 전동화에 따라 운행이 중단되면서 이후 건물의 용도를 다양하게 바꾸어, 호텔이나 극장 등으로도 이용하였고, 한때 철거될 위기에도 처했다가 1986년 국립 주드 폼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던 작품들이 이곳으로 옮겨지게 되면서 오르세 미술관으로 태어났다.

        2023. 04. 2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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