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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해독되는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술을 마시고 난 뒤 어떤 신체기관과 어떤 과정들을 거쳐 해독이 되는건지 과학적인 설명이 궁금합니다. 또한 해독이 잘 안되는 사람의 경우, 어떤 이유 때문에 해독이 잘 안되는 건지도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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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건조한낙타 245
      건조한낙타 245

      안녕하세요. 이형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알코올은 흡수된 다음 간에서 해독이 됩니다.

      알코올은 아세트 알데히드로 분해하며, 간에서 아세트 알데히드를 아세트산으로 분해하여서 독성 문제는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간은 알코올을 분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알코올은 간에서 주로 알코올 탈수소효소를 통해 아세트알데하이드로 변환됩니다. 그 후, 아세트알데하이드는 아세트산으로 분해되어 에너지로 사용되거나 지방산 또는 물로 변환됩니다.간은 독소와 유해물질을 처리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간은 독소와 유해물질을 분해, 변환 및 제거하는 작용을 합니다. 이 과정에서 독소는 비활성 물질로 변환되어 체내를 떠나게 되며, 유해물질은 담즙을 통해 소화기관으로 배출됩니다.

      - 유전적 요인: 개인의 유전적인 차이에 따라 해독 능력이 다를 수 있습니다.

      - 대사 속도: 각 개인의 대사 속도는 다를 수 있으며, 빠른 대사 속도는 해독 능력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술의 양과 빈도: 술의 과도한 섭취와 자주 마시는 경우, 간이 술을 처리하기에 부담을 느낄 수 있으며, 해독 과정이 잘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알코올은 칼로리가 높은 편이지만 영양성분이 없으므로 잦은 음주는 체내 지방이 쌓이는 비만과 동시에 영양은 결핍될 수 있습니다. 음주를 통해 체내에 들어온 알코올은 아세트 알데히드로 분해되는데 바로 이 아세트알데히드가 숙취의 주원인입니다. 이후 아세트산으로 분해되며 물과 이산화탄소로 변해 배출됩니다. 아세트알데히드는 독성물질로 다량의 알코올을 섭취하거나 분해효소가 적은 사람에게는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적정량의 음주를 충분한 휴식을 가지고 하시는 것이 건강을 덜 해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알코올의 해독 시간과 해독 과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 참고하셔서 안전한 일상과 건강을 지키시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술을 마시면,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은 위와 소장에서 흡수된 후 간으로 이동합니다.

      이때, 알코올은 알코올 탈수소효소에 의해 아세트알데하이드로 분해되며, 이 아세트알데하이드는 다시 아세트산으로 변환되고, 이 과정에서 독성이 크게 감소합니다. 이렇게 변환된 아세트산은 이산화탄소와 물로 대사되어 배출됩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섭취한 알코올의 약 90%는 간에서 대사되며, 나머지 약 10%는 소변, 땀, 호흡 등을 통해 배설됩니다.

      해독이 잘 안되는 사람의 경우, 그 원인은 여러 가지일 수 있는데, 일부 사람들은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가 적게 분비되는 체질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알코올이 체내에 장기간 머무르면서 혈관을 확장시키게 되고, 이는 몸이나 얼굴을 붉게 보이게 만드는 홍조를 일으킵니다. 또 간 기능이 좋지 않은 경우에도 술 해독이 잘 안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알코올은 위와 소장을 통해 흡수된 후 간에서 해독됩니다. 간은 알코올을 아세트알데히드로 분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아세트알데히드는 독성이 강한 물질이지만, 간에서 다시 아세트산으로 분해되어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 술을 잘 해독하지 못하는 사람은 간기능이 떨어져서 그런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