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화산 아이콘 11
윤석열 사형 구형 반응
아하

의료상담

신경과·신경외과

거부할수있는토끼앞니
거부할수있는토끼앞니

피부의 문제일까요? 신경의 문제일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꽤나 어릴때부터 발견된(?) 증상인데,

걸을 때, 불규칙적으로 허벅지 또는 허리 옆구리까지 간지럽고 (마치 딱지가 생기면 그 주변으로 간지러운 기분이요)

뛰거나 강한 운동을 할 때는 전혀 그런 증상이 없어요. 그래서 찾아보고 생각해보고 추리해보고(?) 나서 정리한 것들은

1. 급격한 혈류 변화

2. 히스타민(?) 분비

3. 피부 건조나 두드러기

간략하게는 이렇게 정리해볼 수 있겠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아직 덜 찾아봐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뛸 때도 간지럽다고 하시길래

나랑은 반대인데, 나는 또 다른 이유나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 하는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너무 궁금해요. 정말 답을 알고 싶은데

병원가서 여쭤보기 전에 먼저 글을 남겨봅니다.

도와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아요. 답변 많이 남겨주셔요. 다양하게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요.

토픽도 선택해야 하네요. 신경 쪽 문제에 가까울 것 같아서 그렇게 선택했어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말씀하신 양상은 피부 자체 문제라기보다 ‘신경‧혈관 반응’ 쪽 기전이 조금 더 가까운 패턴으로 보입니다.

    특히 걷기처럼 가벼운 활동에서만 간헐적 간지러움 → 뛰기·격한 운동에서는 거의 없음이라는 점이 중요한 단서입니다.

    아래는 임상적으로 자주 거론되는 가능성들입니다.

    1. 운동 유발 가려움(Exercise-induced pruritus) – 혈류 재분포 현상

    걷기처럼 낮은 강도의 운동에서는 근육과 피부로의 혈류가 빠르게 늘어나는 과정에서 말초 감각신경이 자극되며 간지러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강한 운동에서는 오히려 혈류가 더 일정하게 유지돼 이런 간헐적 자극이 덜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패턴이 실제로 흔합니다.

    특징 ;

    날씨가 차거나 건조할수록 더 두드러짐

    딱지 주변이 간지러운 느낌과 비슷하게 표현되는 경우가 많음

    피부발진 없고, 외관 정상

    2. 히스타민이 아닌 ‘신경성 가려움’ 범주

    운동성 두드러기처럼 히스타민 관련이면 보통 발진, 팽진, 따가움이 동반됩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양상은 피부 변화 없이 감각신경(특히 C-fiber) 과민성 쪽으로 설명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특징 ;

    스트레스·피로·수면 부족 등에서 민감도 증가

    따끔·간질 또는 전기 스침 같은 느낌으로 표현됨

    항히스타민제 반응이 미미한 경우가 흔함

    3. 건조피부(단독 원인보다는 악화요인)

    기저에 피부장벽이 약하거나 건조하면 같은 신경자극이 들어와도 더 과장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단독 원인이라기보다는 민감도 상승 요인에 가깝습니다.

    4. 말초신경 과민 반응 또는 신경병증성 가려움(드물지만 가능)

    오래전부터 반복된 특정 부위 가려움이면서 통각보다 ‘이상감각’에 가까울 때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다만 뛰면 괜찮아지는 패턴과는 약간 어울리지 않아 가능성은 낮은 축입니다.

    정리 ;

    뛰면 사라지고, 걸을 때만 불규칙적으로 발생

    발진이나 두드러기 양상 없음

    → 혈류 증가 초기에 일어나는 말초신경 자극성 가려움이 가장 설명력이 높습니다.

    특별한 질환이라기보다는 생리적 반응 스펙트럼 안에서 볼 수 있는 패턴입니다.

    증상이 생활에 큰 불편을 준다면

    • 샤워 후 피부 보습 유지

    • 운동 전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혈류 변화 완만하게 만들기

    • 온도 변화 큰 환경 피하기

    이 정도의 관리가 도움이 되는 경우가 도움이 되겠습니다.

    1명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