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어떻게 최초로 생성된걸까요?
물은 인간의 삶에 없어서는 안될 물질인데요. H2O라는 화학기호를 쓰는데요.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에 의해 만들어진다고는 아는데 어떻게 과거 과학장비없이 화학작용이 가능한 것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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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 존재하는 물의 최초 생성에 관한 정설은 아직 없으며 학자들 간에 여러가지 생성설이 주장되고 있으나 대체로 다음과 같이 집약되고 있다.첫째, 지각의 발생과 동시에 해수와 대기층이 만들어졌다는 설둘째, 물이 지각에서 점차로 용솟음쳐 나왔다는 설로서 지구의 표면은 대부분이 규산염의 암석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은 원자 배열 중에 물의 분자를 함유하고 있는 함수결정체로서 여기에 열이 가해지면 물은 용이하게 나오게 되며, 후에 거대한 물질의 덩어리와 성장 과정에 있는 지구가 충돌하여 생긴 간헐적인 가열에 의해 국 지적으로 내쫓긴 것으로, 화산 활동과 운석의 충돌에 의한 열 때문에 지구내부의 암석 중의 물이 비등해 나온 것 이라는 설셋째, 창세기의 지구가 고온상태를 지나 처음 냉각될 때 지표층이 굳어지기 전에 지구의 내부에서 새로이 수증기를 머금은 가스가 나오고, 그 수증기는 지구의 갈라진 곳, 화산의 분화구, 용암에서 뿜어내는 거품 등에서 배출되어 상공의 차가운 대기권 속에서 응결함으로서 지구는 물방울과 눈의 두꺼운 구름으로 뒤덮이게 되었고, 지구가 다시 식으면서 공중의 수분이 지상에 도달하여 마침내 큰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다는 설이와 같은 학설 이외에도 물이 인간의 생명과 필연적인 관계에 있는 것과 연관되어 각국의 많은 신화에도 천지창조가 이야기되고 있는데, 거기에 반드시 언급되는 것이 물이다. 성경의 첫 페이지 창세기에 다음과 같은 귀절이 있다.「태초에 하나님이 하늘과 땅을 창조하였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어둠이 깊은 물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이때 하나님이 빛이여 있으라고 말하였다. 그랬더니 빛이 이루어졌다.」 이것으로 미루어 보면 빛보다 먼저 물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은 만 물의 근원이라고 고대 철학자 탈레스(BC 600)는 말했다. 근대 과학이 싹트기 직전인 소위 연금술의 시대에도 오로지 생각되어 온 것은 화·수·토·풍의 4원소였다.또한 물이 지구상에서 수증기·물·얼음 또는 눈이라는 세 가지 상태 즉 기 체·액체·고체의 세 가지 형태를 취할 수 있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사실로서 신비롭기까지 하다.만일 물이 수증기인 기체로 되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그렇다면 중력의 법칙에 따라서 물은 바다로 모이고 땅속 깊이 모여 현재 볼 수 있는 물의 순환이 결코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이와 같은 순환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비나 눈이 내리 지 않고 강물이 흘러가지 않을 것이며 따라서 수력 발전이나 수차는 이용될 수 없을 것이다. 또 만일 얼음이 물보다 무겁다면, 남북극의 빙산은 물위에 떠 있지 못하고 모두 해저로 잠수되어 계속 첩첩이 퇴적될 것이며 또한 호소의 경우에 얼음판 아래의 물이 얼음을 통해 투사되는 태양에너지에 의해서 데워지던 것이 이루어지지 않고 물 전체가 얼음덩어리로 되고 말 것이다.만일 물의 표면 장력이 크지 않고 수은과 같이 물건을 적시는 법이 없다면 물오리나 백조가 물위에 떠 있지 못하고 가라앉고 말 것이다. 그리고 땅속의 지하수 흐름에서 모세관현상으로 상승된 물에 의하여 살고 있는 식물들은 이와 같은 현상이 없다면 지하수의 공급이 없어 고사하고 말 것이다.이상에서 간단하게 살펴본 대로 물의 세가지 형태는 합리적이고 신비로운 창 조라고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