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메밀국수 육수를 만들려면 생각보다 간단하면서도 깊은 맛을 낼 수 있어요. 기본적으로는 가쓰오부시, 다시마, 양파, 무, 생강, 표고버섯 등을 넣고 끓여서 감칠맛을 살리는 방식이 많아요. 여기에 맛간장, 미림, 청주, 설탕을 넣어 간을 맞추면 되는데, 물 10컵 기준으로 맛간장 5T, 미림 2T, 청주 2T, 설탕 1.5T 정도가 적당하다고 해요.
좀 더 간단하게 하려면 쯔유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어요. 쯔유와 물을 1:8 비율로 희석하고, 갈은 무와 쪽파, 김가루, 고추냉이 등을 곁들이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나요. 백종원 레시피에서는 멸치, 디포리, 다시마, 양파, 대파, 무 등을 넣고 1시간 정도 끓인 후 진간장과 맛술로 간을 맞추는 방식도 소개돼요.
육수는 미리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살얼음이 생기면서 더 시원하게 즐길 수 있고, 입맛에 따라 물과 희석해서 쓰면 간 조절도 쉬워요. 직접 만들면 확실히 시판 육수보다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 나서 여름철 별미로 딱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