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연애유형 안정형 특징 좀 알려주세요.
제가 회피형인 것 같기도 하다가 이번엔 완전 불안한 불안형 같기도 한데요
이런 불안한 마음들이 싫어서 마음을 다 안내줬던 건가 싶은데 아니면 서운한 감정들 쌓여서 그런가.. 남자친구랑 100일 넘게 사귀는데 최근에 제가 말을 안 하고 서운해하거나 그러다가 싸우고 제가 여러 사건들 때문에 자존감도 떨어지고 그러다 남자친구가 데이트를 하는 와중에 디저트 카페에 갔는데 엄청 꿀이 떨어지는 표정으로 직원을 바라보더라구요. 그래서 거기서 마음이 쿵 내려앉아서 사랑이 식었구나. 나 없이도 다른 사람이랑 사랑할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그러다가 헤어져야 할 것 같다고 서로 얘기하고 울다가 어찌저찌 화해하고 며칠 후 제가 너무 예민해져 있었는지 어떤 행동이 불편해서 그냥 집에 가라고 보내고 카톡으로 시간을 갖자 말했거든요.
그러다 남자친구도 이렇게 말 안 해주면 헤어져야 할 것 같다고 또 시간을 갖자고 하면 힘들 것 같다고 이런 식으로 울면서 얘기나오다가 저도 울음이 나오고 못 했던 이야기들 다 말했어요. 전여친에 관한 것들, 그래서 혼자 자존감이 엄청 떨어졌었고 제가 헤어진다는 생각에 엄청 마음이 아파서 엄청 좋아하는구나 싶은 제 마음을 알게 돼서 붙잡고 다시 풀고 만났습니다.
근데 그 뒤로 좋다가도 마음이 불안해요. 엄청 우울하고 그랬는데 사귀면서 죽고싶다는 생각도 들어서 이건 남자친구한테 말을 못 하고 너무 우울해서 상담도 받으러 가고 그랬거든요.
남자친구는 안정형인데 제가 회피불안형이라 혼자서만 이러는 걸까요?
남자친구가 잘 해줄 때는 잘 해주는데 가끔 섭섭해요. 눈치 없이 행동할 때가 많고 다른 여자를 본다거나 계속 일하는 곳 여자직원들 얘기를 가끔 한다거나 이건 저도 같이 일했던 곳이라 저도 아는 사람들이라 그런 걸 수 있는데.. 저보다 연하 남친이라 이해해주고 그랬는데 그러다가 최근에 자존감이 낮아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리고 휴대폰은 잘 안 보는데 남자친구가 너무 거리낌 없이 봐도 된다는 식으로 말해서 제가 심심해서 한 번 보다가 인스타그램에 엄청 야하고 성적인 릴스들을 친구와 주고 받은 dm도 봐버리고 그 때부터 남자친구의 실체?를 알게 됐다고 해야하나 정이 좀 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그 때부터 회피를 좀 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잘 화해하고 그랬는데 가끔 너무 잘해주거나 그런데도 시선은 여자들을 향하는 것 같을 때가 있어서 계속 머릿속에 그 dm생각이 자주 나고 아침에 너무 불안하고 우울해져가는 일이 많아졌어요
그래서 혹시 나르시시스트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알게모르게 제가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는건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아니면 제가 자기애성 인격장애, 어떤 문제들이 있어서 그런건가 싶고 너무 혼란스럽더라구요. 상담 예약을 해서 상담을 받으러 가기는 할 건데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제 남친이 안정형이 맞는건지. (둘 다 이혼가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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