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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까만뱀눈새67
새까만뱀눈새6722.04.05

손을 씻는건 좋은습관이지만 병적으로 집착합니다

7살 남자아이 입니다 음식먹기전에 손을 씻는건 좋은 습관이지만 너무 지나쳐서 고민입니다 손씻고나와서 먹기 전까지 아무것도 안만지려고 하고 혹여 손끝이라도 뭔가에 닿으면 다시 손을 씻습니다. 손씻고나와서 음식을 먹을때까지 대략 2~3분 이상 시간이 소요되었다면 먹기전에 다시 손을 씻습니다. 야외에서 손씻을수 없는 상황이면 아무리 맛있는것도 절대 먹지 않으며, 잠결에 화장실을 데리고 가서 소변을 보게하고 나오려하면 비몽사몽간에 눈도 못뜬채로 반드시 손을 씻고 나옵니다. 유치원에서 받은 교육을 너무 철저하게 지키는 부작용인듯 싶은데, 부모말은 아무리해도 듣지 않아서 교육컨텐츠를 많이 찾아봤지만 손을 잘 씻어야한다는 컨텐츠만 있지, 그 반대 얘기를 하는 컨텐츠는 없습니다 작년부터 그랬으니 거의 일년이 된것 같은데 아무리 타일러봐도 안고쳐지네요 이것 말고도 몇가지가 있는데 유치원 교육을 병적으로 지키려는것 같습니다 시간이 약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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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너무 손씻기를 병적으로 한다고 해도

    지금같은 시기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아이가 감기에 걸릴 확률도 줄어들 것이구요

    괜찮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7.14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누구나 조금씩 강박적인 사고와 행동을 가지고 있기 마련인데요. 그것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자리 정돈이나 손씻기 같은 경우 평범하고 당연한 행동이지만횟수가 지나치게 잦거나 집착하는 것처럼 보인다면 소아 강박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오염 강박이 있는듯합니다.

    이러한 오염강박의 경우 스스로 더러워졌다는 것에 기인하여 나타날수있는데

    이것은 교육을 잘받아서 나타날수있는것보다

    아이의 불안감에 기전하여 보일수있습니다.

    손을 씻는것=식사하기전에 위생을 관리하는것

    이라는 것이 기본적인 이념입니다

    허나 아이의 경우 손을 씻는것이 식사전 위생을 관리하는것 외에 더욱 큰 무언가의 불안감이 있는 듯합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불안감을 보이는 것들을 찾아주는것이 중요할듯합니다.

    이러한 것은 그냥 놓아둔다고 좋아지지는 않습니다.

    (간혹 어떤 계기로 인해서 좋아질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아이의 행동패턴을 관찰하고 이러한 부분을 상담을 받으면서 어떤 곳에서 불안감을 느끼고 스트레스 상황이 되는지 파악하면서 수정해 나가는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tv를 켜도 손 씻기, 마트에 가다라도, 손소독, 집에 와서도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손 씻기 등입니다.

    아이들이 보는 입장에서는 손 씻기가 정말 중요하게 병적일 만큼 느껴질 것입니다.

    아이에게 손을 씻어야 할 때를 정확히 알려 주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그리고 코로나도 예방을 잘 하면, 걸리지 않는다고 알려주고, 코로나는 감기와 같은 거라서, 열 날고, 기침 하면 약을 먹으면 낫는 병이라고 아이를 안심 시키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소아강박증 일수도 있습니다. 5~7세의 유아기에 종종 찾아 볼 수 있는데 과도한 손씻는 모습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이것은 습관이 아닌 치료해야 할 질환입니다. 병원에 방문하셔서 소아정신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잘 해결 되시길 기원합니다 ^^


  • 안녕하세요. 정재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말씀해주신 아이의 행동들은

    불안으로 인한 강박적인 행동으로 보여집니다.

    이것은 규칙을 잘 따르려고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말로 타이르거나 교육한다고 해서 효과를 보기는 어렵습니다.

    가까운 심리센터나 소아청소년정신과 의사와 상담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의사입니다.

    해당 행동은

    단순히 성향 차이에 의한 것이 아닌 <소아강박증>에 해당하는 증상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인지 행동 치료 및 약물치료가 필요하며

    이는 부모님의 개인적인 태도나, 아니면 시중에 있는 놀이치료가 아닌

    전문적인 소아신경정신과에서의 진단 및 치료를 요합니다.

    방치하는 경우 아이의 강박증이 저절로 좋아지지 않을 뿐더러

    이후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꼭 빠른시일이내 치료를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유치원, 어린이집에선 안전교육이 법적 교육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을 겁니다.

    안전.위생에 관련된 안전교육을 매달 한 번씩은 꼭 의무적으로 해야 하거든요.

    유치원 다니는 아이들이 선생님의 말씀을 맹신하는 경우도 일부는 있습니다.

    그래서 간혹 부모 상담을 하다보면, 어머님들께서, 집에서 고치지 못하는 습관들을 담임 선생님께 부탁하면 수업 시간 내에 이야기 나누기 시간에 그 아이 한테만 개별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모든 아이에게, 예를 들어 하루에 한 권의 책은 꼭 읽는 습관을 들이자 라고 하면, 집에서 정말 많은 아이들이 책을 읽곤 합니다.

    어머님도, 담임 선생님께 부탁을 드려 보시길 바랍니다.

    아이의 현재 상황을 이야기 해주고, 너무 지나치게 손을 씻는 것보다는 꼭 씻어야 할 때만 씻는 거라고 아이한테 이야기 해달라고 하시면, 도와주실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아이에게 무조건 안돼! 보다는 아이를 감정적으로 소통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 행동을 한다면 왜 그런행동을 하는지를 살피실 필요가 있고 해당되는 이유가 있다면 그 이유를 해결하기위해 도와줄 필요도 있습니다

    무조건 오냐오냐 하는 것도 안좋다만 무조건 혼내는 것도 좋지 않기때문에 아이와의 소통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