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플라스틱도 물 속에 있으면 강도가 계속 약해지나요?
예를 들어 변기 내 부속품들은 물 내에 있으니까 좀 잘 부러지거나 끊어지는 것 같아요. 이게 오랫동안 물 속에 잠겨 있어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자주 사용되다 보니 그런 것인지 좀 헷갈리네요. 쇠는 그렇지 않겠지만(겉면이 부식은 되더라도) 플라스틱은 물에 계속 노출될수록 약해지는 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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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물론입니다. 플라스틱은 햇볕에 노출될 경우 자외선과 적외선 노출되면 분자 구조를 변형시켜 색상과 강도를 급격하게 떨어뜨리나 공기중의 수분 역시도 플라스틱의 물성에 영향을 미칩니다.
만약 물에 계속 잠긴 상태로 유지가 된다면 쇠처럼 부식되진 않지만 가수분해 라고 하여 플라스틱안에 있는 아미드 결합이나 에스터 결합이 물 분자와 반응하여 결합이 끊어질 수 있습니다.
그럼 햇볕에 노출된 것 처럼 색상이 바뀌고 강도가 저하 됩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