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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4.01

마중물이라는 말의 어원은 무엇인가요?

'마중물이 된다'라는 표현을 종종 보게 되는데요.

이 마중물이라는 말의

어원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우물펌프와 관련이 있는 말인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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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마중물의 어원은 “펌프질을 할 때 물을 끌어 올리기 위하여 위에서 붓는 물”이라고 합니다. 이 때의 펌프는 우물펌프라고 해서 사람이 손잡이를 상하로 되풀이하여 움직임으로써 그 압력에 의하여 땅속에 수직으로 박혀 있는 관을 통해 지하수가 땅 위로 나오도록 하는 생활 도구를 말하지요. 수도 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았던 과거에는 집집마다 이 우물펌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펌프로 물을 퍼 올리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펌프 몸통 안에 물을 한 바가지 붓고 이 물이 줄어들기 전에 열심히 손잡이를 상하로 작동시켜야 비로소 물이 빨려 올라오게 된답니다.

    이처럼 펌프질을 할 때 제일 먼저 펌프 몸통 안에 붓는 물을 마중물이라고 한답니다.


  • 예리한밀잠자리144
    예리한밀잠자리14423.04.01

    안녕하세요. 김수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마중물은 펌프를 시동할 때 미리 펌프 동체에 외부로부터 채우는 물입니다. 마중물에서 '마중'은 '오는 사람을 나가서 맞이함'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래서 마중물은 '맞이하는 물'이라는 뜻도 되는 듯 합니다. 마중하는 한 바가지 물은 보잘 것 없는 적은 물이지만 깊은 샘물을 퍼 올려서 세상과 소통을 하게 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마중물은 펌프질 할 때 물을 끌어 올리기 위하여 위해서 붓는 물을 말합니다.

    지금처럼 수도시설이 되기 전 펌프를 사용할 때 말 입니다.

    마중물은 마중하는 물 말 그대로 땅속에 있는 물을 마중하러 가는 물 이라는 뜻으로 마중은 나가서 맞이한다는 뜻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마중물의 기본적인뜻은 펌프를 사용할때 미리 펌프에 부어주는 물을 의미합니다.

    펌프가 내부 압력을 낮춰 물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고무막이 잘 막혀있어야 하며 펌프를 사용하면서 끌어올려진 일부의 물은 계속 펌프에 남아있게 되는데 이 남아있는 물이 고무막을 완벽하게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펌프를 오래 사용하지 않으면 물이 말라 없어지므로 외부에서 물을 부어 고무막을 막아주어야 퍼프가 제대로 작동합니다.

    여기서 마중물은 마중(오는 사람을 나가서 맞이함)과 물을 결합해서 만든 순 우리말 입니다.


  • 안녕하세요. 조형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펌프질을 할 때 제일 먼저 펌프 몸통 안에 붓는 물을 마중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마중물'이란 표현은 더 큰 물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먼저 마중을 나가는 물이라는 뜻에서 유래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구한말, 일제 강점기 시대에 가옥에는 지렛대

    원리의 펌프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그때 마중물을

    넣어 주어야 지하에 있는 물이 나오는 시스템이었

    습니다. 그래서 무슨일을 추진할때 마중물 역할

    중요한역할을 대변하곤 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마중물'이라는 표현은 원래는 '마중', 즉 중간에서 말을 맞추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뜻합니다. 따라서 '마중물이 된다'는 표현은 두 가지 사람 또는 집단 간의 중재자가 되어 갈등을 조정하거나, 양쪽의 요구 사항을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이 표현과 관련하여 '우물을 판다'라는 표현도 함께 사용되곤 합니다. '우물을 판다'는 예전에는 샘물이 많이 나는 곳에 우물을 파서 수급을 맞추는 일이 이루어졌으며, 이때 우물판이라는 도구를 사용했습니다. 따라서 '마중물'과 마찬가지로 '우물을 판다'는 중개나 조정 역할을 한다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 마중물이란 펌프에 먼저 붓는 한바가지 정도의 물을 말한다.

    펌프로 물을 사용하고 난 후엔 물이 밑으로 빠져버려서 배관 속에는 물이 남아있지 않게 된다.그래서 펌프질을 해도 물을 끌어드릴 수 없다.이럴 때 한바가지의 물 즉 마중물을 펌프에 부어주면 물을 끌어 올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 펌프로 물을 퍼 올리기 위해 먼저 붓는 한 바가지 정도의 물을 말합니다.

    물을 붓지 않으면 공기로 인하여 펌프 내에 압력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물이 올라오지 않습니다.

    이런 공기를 제거하고 압력을 걸리게 하기 위해 붓는 물입니다.

    손님이 오면 주인이 마중을 나가 맞이하듯이 펌프질을 할 때 물을 부어 품어 올리는

    새물을 맞이하는 물이라는 뜻으로 마중물이라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마중물이란 어떤 일이나 계약을 진행하는 데 있어 중간 단계에서의 보증금이나 중개수수료를 뜻합니다. 마중물의 어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가장 널리 알려진 설은 다음과 같습니다.

    마중물은 중국에서 유행했던 '상중하'라는 용어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상은 판매자, 하는 구매자, 중은 중개인을 의미하는데, 중개인은 거래가 성사될 때까지 거래 양 당사자로부터 일정한 비용을 받았습니다. 중개인이 거래 양 당사자에게 받는 비용을 '마중금(麻終金)'이라 하였고, 이어서 이 비용을 보증금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마중금'이 '마중물'이라는 용어로 변화되어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다른 설로는 조선시대에 청나라와의 무역에서 사용되던 '마중(麻終)'이라는 중개인의 이름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설들이 있지만, 정확한 어원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선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마중물"은 예전에 사용하던 수로에서 물을 얻어오는 방식 중 하나인 '마중'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중은 수로에서 물을 길어 올리기 위해 사용하는 펌프나 또는 돌멩이를 말하는데, 이때 마중에서 길어올린 물을 '마중물'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는 이러한 '마중물'이 적은 양의 물을 중개해주는 역할을 하게 되면서, '중간에서 관리하거나 도와주는 일'을 뜻하는 관용어구로 사용되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마중물"이란 표현은 수로에서 물을 길어 올리는 마중에서 유래된 것으로, 예전에 사용하던 우물펌프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마중물은 작두펌프를 사용할때 그냥 하게 되면 땅속에 있는 물이 올라오지

    않지만

    마중물을 넣어서 사용을 하면 압축이 되어서 땅속에 있는 물을 가져온다고 하여서

    마중나가는 물이다 라고 해서 마중물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