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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가 육안으로 안보여도 꼭 치과를 가야하나요?

선천적으로 없는 사람도 있다고 들었는데 만약에 2개만 육안으로 보여도 치과가서 진료를 받아봐야 하나요? 일상생활을 할 때 큰 불편함이 없어도 사랑니를 뽑아야 하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발치할 때 사랑니를 어떤건 뽑고 어떤건 안뽑을 수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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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고운칠면조43
      고운칠면조43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전성화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사랑니가 없어도 치과를 가야하는지 궁금하시군요.

      사랑니가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고 잇몸 밖으로 나오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사랑니가 난 후에는 사랑니에 음식물도 안끼고 불편하지 않으면 당장 안뽑으셔도 됩니다.

      사랑니가 올바르지 않게 나면 음식물 씹을 때 사용되지도 않고 양치질 관리도 잘 안돼서 썩기 쉽기 때문에 관리가 안되는 경우 뽑지만

      사랑니가 올바르게 나고 평생 관리를 잘 하실 수 있다면 뽑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언젠가 사랑니쪽이 양치질이 안되고 음식물이 껴서 청결유지가 힘들다 싶으시면 발치를 하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정확히 사랑니 상태를 확인할 수 없어 정확한 답은 불가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보통 사랑니가 누워서 있다면 음식물이 끼었을 때 양치가 어려워 충치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인 사랑니뿐만 아니라 앞에 있는 어금니도 충치가 생겨 문제가 커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매복 사랑니의 경우 잇몸 질환을 야기하거나 근처 치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한번 치과 내원하셔서 진료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효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사랑니를 빼야하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입니다.


      1. 사랑니 자체의 문제

      사랑니는 제일 안쪽에 있는 치아이기 때문에 다른 치아에 비해 상대적으로 충치가 생길 가능성이 큽니다.

      충치가 생겨서 계속 썩은채로 놔두면 치아 뿌리 끝으로 염증이 생기는데 그 염증에 의해 치아를 잡고 있는 뼈를 녹이게 되므로 발치하시라고 권해드립니다.


      2. 사랑니에 의한 근처 어금니의 문제

      사랑니와 인접한 큰어금니 사이에 공간이 있는경우 그곳으로 이물질(대표적으로 음식물)이 들어갈 가능성이 높은데요, 물리적으로 양치를 아무리 잘하더라도, 한번 들어가면 잘 빠져내기가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큰어금니에 충치가 생길 가능성이 커집니다.

      사랑니야 뽑으면 그만이지만, 큰어금니의 경우 계속 쓰셔야하는데, 충치가 생기면 곤란해지기 때문에 사랑니를 뽑으시라고 권해드리는겁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정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사랑니는 충치나 잇몸질환이 심한경우, 또는 관리가안되어 앞의치아에 유해한 영향을 끼치는경우 발치하는게 좋습니다.

      매복되어 육안으로 보이지않아도, 안에서 염증이 생기는경우도 있기때문에 사진찍어서 주기적으로 검사를 하는게 좋습니다.

      정확한것은 치과에서 사진도찍고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질문자님의 구강 상태와 방사선 사진에 대한 정보가 없어 답변을 확정적으로 드릴 수는 없습니다.

      다만 모든 치료에 있어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치료와 예방을 하기 위한 치료의 관점에서 접근하여 선택하시면 됩니다.

      1. 사랑니에 심한 충치가 있거나 사랑니가 원인이 되어 인접치아에 충치가 생긴 경우라면 사랑니를 뽑는게 좋습니다.

      2.정상적인 방향으로 맹출되고, 정상적으로 씹는 작용을 하는 사랑니는 뽑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사랑니는 가장 안쪽에 있는 치아로, 관리가 다른 치아보다 어렵기 때문에 본인의 구강 관리 능력을 고려하여 뽑을지 관리를 더 열심히 할지선택하시면 됩니다.

      3. 부분적으로만 맹출하여 잇몸에 일부 덮여있는 사랑니는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잇몸질환 또는 인접치아의 충치를 야기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또한 무조건 뽑을 필요는 없고, 나중에 문제가 발생할 시 뽑아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이미 인접치아에 손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아 미리 예방적으로 발치한 경우에 피할 수 있던 추가적인 치료(인접치아의 충치 치료 등)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또, 해당 시기는 지금보다는 연령이 높을 것이기 때문에 회복력도 지금에 비해 떨어질 수 있습니다.(대표적으로 발치 후 최종적으로 차오르는 잇몸의 양에 차이가 있습니다). 사랑니를 뽑는 경우에 대해서는, 뽑지 않았을 때의 문제들이 항상 발생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환자 입장에서는 예방진료가 아닌 과잉진료의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술 후 부작용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사랑니 뿌리가 아래턱 신경과 가까운 경우 신경손상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런점들을 심사숙고하시어 환자 본인이 선택하시면 됩니다.

      4. 맹출되지 않고 잇몸뼈 안에 완전히 매복된 사랑니는 일반적으로 뽑지않아도 됩니다. 드물게 매복된 사랑니가 원인이 되어 물혹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는 사랑니를 뽑아주어야 합니다.

      길게 설명 드렸지만 개개인마다 구강 환경이 다르므로, 현재 환자분의 구강 환경에서 사랑니를 뽑았을 때의 장단점을 고루 판단하여 발치여부를 결정하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