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지나치게인상적인물범
지금부터 모기가 있으면 반칙아닌가요?
어제 잠을 자다가 비명을 지를 뻔 했습니다.
갑자기 귀가에 에~앵하는 모기 날개 소리가 들려서 잠이 확 깻네요.
아직 4월인데, 벌써 모기가 돌아다니면 이거 어떻게 되는건가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원래 모기는 여름철에 나와야 정상이지만 언제부턴가 겨울철에도 모기가 나오더라구요. 저희도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겨울에도 모기를 본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뒤로 부터는 청소를 깨끗 하게 하고 있고 음식물 쓰레기나 화장실 하수구 등등 매일 매일 청소를 하고 부터는 모기가 잘 보이지 않네요.
아마도 지구 온난화로 인해 여름철에 나와야 할 모기들이 겨울철에도 보이고 돌아다니고 그러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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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4월인데 벌써 모기가 나타난 상황이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요즘에는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예전에는 겨울 기온이 매우 낮아서 대부분의 모기가 살아남지 못했지만 최근에는 겨울이 비교적 온화해지면서일부 모기가 성충 상태로 살아남아 봄이 되자마자 활동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특히 아파트나 주택의 실내공간, 지하주차장, 보일러실처럼 따뜻한 환경에서는 계절과 관계없이 모기가 생존하기 쉽습니다.
또 집안에는 모기가 살기 좋은 조건이 의외로 많습니다.
화장실 배수구나 싱크대처럼 물이 고일 수 있는 곳이 있다면 모기가 알을 낳고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여기에 실내 온도까지 따뜻하게 유지된다면 아직 봄이라도 모기 입장에서는 이미 활동하기 좋은 시기가 되는 셈입니다.
잠을 자다가 귀 근처에서 모기 소리를 들으면 유독 더 크게 느껴지고 놀라기 쉬운데 모기는 사람의 체온이나 호흡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감지하고 가까이 접근하기때문에 잠든 사이에 얼굴 주변으로 몰려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시기에 모기가 나타나는 것은 완전히 비정상적인 현상이라기보다는 기온 변화와 실내 환경의 영향으로 점점 흔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방충만 상태를 점검하시고 배수구나 물이 고이는 곳을 관리하며 필요하다면 모기 퇴치용품을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현실적인 대응 방법이겠습니다.
4월에도 모기가 나오는 것은 이상한 상황은 아닙니다. 겨울에 실내나 하수구, 보일러실 같은 따뜻한 환경에서 월동한 개체가 기온이 오르면 활동을 시작하기 때문에, 외부 기온이 완전히 여름 수준이 아니어도 실내에서는 충분히 출현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기온 상승과 난방 환경 영향으로 모기 활동 시기가 앞당겨지는 경향도 있습니다. 따라서 한두 마리 보이는 것은 계절상 비정상이라기보다는 환경적 요인으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고, 방충망 점검과 물 고이는 곳 제거 같은 기본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