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경제 전망은 어떻게 될까요?
미 연준은 내년에도 계속해서 금리를 인상하겠다는 입장을 보이는 것 같네요. 내년부터 본격적인 경기 침체가 올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데 내년 경제는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올해의 우리나라 경제를 지칭하는 핵심 키워드를 이야기한다면 '고환율', '고인플레이션', '고금리' 이 3가지를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에 반해서 내년의 경제 상황을 지칭하는 핵심 키워드를 이야기한다면 '고금리' '경기침체' 이 2가지가 핵심 키워드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인해서 시작된 달러강세로 우리나라는 환율이 크게 상승하였고 이에 따라서 수입 원자재 매입가격의 상승과 더불어 인플레이션이 상승하였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였고 미국의 금리인상기조 완화에 따라서 환율이 안정을 찾아가고 인플레이션도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높게 올려버린 금리로 인해서 내년 상반기에는 개인들의 대출 연체, 대출비중이 높은 기업들의 연체, PF대출이 부실화로 인한 중소건설사, 저축은행의 부실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국이 경우 테슬라, 아마존, 메타등의 대기업은 내년 경기침체를 예상함에 따라서 긴축경영을 위해서 대규모의 구조조정을 하였고 내년 1분기에도 추가적인 구조조정이 예정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최근 선행지표라고 볼 수 있는 증권가 케이에이프 투자증권이나 하이투자증권등은 이미 구조조정을 실시하였고 중소기업들의 경우도 구조조정을 하고 있어 실업률이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상황으로 실업률이 증가하게 되면 소비주체가 감소하게 되고, 가계 부채가 1,900조원인 상황에서 기업들의 구조조정은 결국 개인들의 부실화로 이어져 내년 중반에서 하반기가 가장 극심한 경기 침체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적으로 우리나라의 주 수출 국가인 유럽과 중국도 경기침체가 심각한 상황이라 무역수지 마저도 적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올해보다 더욱 힘든 한해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상반기까지는 속도조절이 있더라도 계속해서 금리를 올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최종금리가 미국은 5% 이상 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국내 기준금리도 의견이 서로 갈리지만 3.75%까지 보는 이들도 있는데,
하지만 미국이 5%를 초과한다면 국내도 4%까지 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금리차가 너무 벌어지면 환율과 자본유출 등의 이슈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경기침체가 확실하게 가시화된다면 이러한 인상폭을 상당부분 낮출 수도 있습니다.
그러려면 침체가 확실하다는 증거가 좀 필요하긴 합니다.
따라서 내년 상반기까지는 여전히 쉽지 않은 경제상황이 될 것으로 보이며
금리인상 폭이 둔화되고 혹은 동결이 될 하반기 정도는 되어야 좀 나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 긴축과 파편화 속에 경기회복이 억눌린 가운데 금리 급상승과 민간 부채 부담의 실물 전이,재정 역할의 딜레마,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미중 전략경쟁 등의 지정학적 리스크는 세계경제 성장의 추가적인 하방 요인으로 작용하여 2023년 세계경제는 2022년보다 0.7%p 낮은 2.4%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물론 어찌 될지 알 수 없지만 주식시장의 경우는 하방압력이 지속되고 높은 변동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물가 안정 및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에 따라 소폭 상승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부동산의 경우도 부동산 PF대출부실이 가장 큰 폭탄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고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23년과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경기침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아무래도 현제 물가가 상딩히 높은 수준으로 금리가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경기침체 등이
해소되지 않아 어렵지 않을까 싶으나 미래는 알 수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올해는 고금리.고환율,고물가등으로 부동산 시장은 침체되었고 기업 및 가계등은 금리인상등으로 부채가 증가하여 장기적인 흐름에 따라서 내년에는 가계나 기업등 부실 우려가 더 커지고 그에따른 실업률증가등 경제전망이 좋지 않을것으로 판단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