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달이 왜 아침에도 볼 수 있나요?
맨날 군대에서 살면서 생각 드는게, 보통 달은 밤에 보이잖아요?
근데, 가끔씩 낮에 하늘을 보면, 태양이 분명 맑은 날에 떠있는데도, 달이 선명하게 보이더라고요.
원래 태양이 떠 있는 시간대라면, 달이 안 보여야 되는데..
왜 밤이 아니여도 낮이나 점심 때에도 달을 볼 수 있나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시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일반적으로 낮에는 태양이 너무 밝기 때문에 달이 보이지 않지만, 낮에도 달을 볼 수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태양과 달이 가까이에서 관측된다면 태양의 밝기에 가려져서 달이 보이지 않지만 두 천체가 멀리 있을 때 예를 들어 태양이 서쪽하늘에 있고 달이 동쪽하늘에 있다면 달이 태양빛을 반사하며 환하게는 보이지 않지만 희미하게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달은 다른 천체들과는 달리 지구의 주위를 공전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 뜨는 시간이 50분씩 늦어집니다.
달과 지구와 태양의 위치를 생각해 보아야 하는데요...
달이 완전히 안보이는 합삭에는 달은 지구에서 볼 때 태양과 같은 쪽에 있습니다.
그러면 달은 태양과 같은 시간에 뜨고 지게 되겠죠...
그 다음날은 태양보다 약 50분 늦게 뜨게 되겠죠...
그 후 상현(반달)이 되면 한 낮게 뜨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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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쯤 되면 달은 지구에서 볼 때 태양과 정반대 방향에 있게 됩니다.
태양이 지면 달이 뜨고 달이 질 때 태양이 뜨게 되는 것이죠...
이렇듯 달은 뜨고 지는 시간이 바뀌기 때문에 달의 모양에 따라 관측 가능 시간이 달라집니다.
또, 달은 지구와 매우 가깝기 때문에 다른 천체에 비해 밝게 보입니다.
그래서 한 낮을 제외하곤 하얀 달을 볼 수 있습니다.달은 밤에만 뜨는게 아니라 낮에도 원래 떠있어요. 다만 태양빛이 너무 밝아 낮에는 달이 하늘에 떠 있어도 잘 보이지 않는것입니다.
자세히 말씀 드리자면, 사실 달은 자체로 빛을 내는게 아니라 태양으로부터 빛을 받아 반사된 것이 지구의 대기를 통과하면서 산란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그 색이 밤에는 노란색으로 보이고, 밝은 낮에는 태양과 달의 거리가 가까워 잘 보이지 않거나 흰색으로 보이게 되는것입니다. 때문에 낮에 햇빛이 구름에 가리는 흐린날이 될때면 특히 달이 눈에 잘 띄게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