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오전 11시에 먹고, 오후 4~5시쯤 길을 걷는데 살짝 허기는 지고 몸에 힘이 너무 빠져서 걷기가 어려운 상태가 가끔 오더라구요. 무슨병인가요??
안녕하세요~
점심을 오전 11시에 먹고, 오후 4~5시쯤 길을 걷는데 살짝 허기는 지고 몸에 힘이 너무 빠져서 걷기가 어려운 상태가 가끔 오더라구요. 무슨병인가요??
당뇨로 이런 증상이 있는건가요?
유감스럽지만 가끔 언급하신 것 같은 비특이적인 증상 소견이 있다는 정보만으로 구체적인 질병까지 감별 진단을 내리는 것은 가능하지 않습니다. 당뇨로 인하여 고혈당이나 저혈당이 발생한다면 유사하게 증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하긴 하겠습니다. 각설하고 건강 상의 문제가 있고 질병 상태인 것인지 우려스럽다면 구체적으로 진료 및 검진을 통한 감별 진단이 필요하겠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오전 11시에 점심을 드시고 오후 4~5시쯤 허기와 함께 기력 저하가 나타나는 증상은 몇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식사 간격이 너무 길어 저혈당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식사량이 부족하거나 활동량이 많은 날에는 더욱 그럴 수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의 초기 증상으로 혈당 조절이 불안정해지면서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병원을 방문하여 혈당 검사를 포함한 기본적인 건강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식습관 개선, 운동 요법, 또는 필요한 경우 약물 치료를 통해 증상을 관리할 수 있으며, 규칙적인 식사 습관을 유지하고 건강한 식단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점심을 오전 11시에 드신 후 오후 4~5시쯤에 허기가 지고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드신다고 했군요. 이런 증상은 몇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단순한 가능성은 식사 후 시간이 많이 지나면서 당분과 에너지가 소진되어 나타나는 저혈당 증상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식사 후 3~4시간이 지나면 에너지가 부족해질 수 있는데, 이는 혈당이 낮아질 때 쉽게 피로감과 허기,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당뇨가 있을 경우에도 혈당이 급격하게 낮아지거나 높아질 때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뇨는 단순히 허기나 피로감 외에도 갈증, 잦은 소변, 체중 감소 등의 다양한 증상들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를 의심할만한 다른 증상들이 있는지를 함께 체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촘촘하게 식사를 챙기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정해진 식사 시간 외에 가벼운 간식을 챙겨 드시는 것만으로도 오후에 갑작스러운 에너지 감소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혹은 점심 식사의 구성과 양을 조절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에서 혈당 검사를 통해 좀 더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