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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다소정갈한무궁화
다소정갈한무궁화

저는 추우면 상체에 땀이 계속 나요 왜그런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5학년? 6학년때 부터 지금까지 16년동안

추우면 상처에 땀이 나는 증상이 계속 있습니다.

옷이 젖을 정도로 땀이 나고 상체 부분에만 땀이나요 …

특히 가슴 윗부분, 겨드랑이, 뒷목, 등 날개뼈 쪽에만 땀이 나고

손은 차가워지면서 오한이 반복됩니다….

추워서 땀을 계속 흘리니깐 몸이 더 차가워 지고

더울 때 나는 땀과 추울때 나는 땀 부위가 달라요 ㅠㅠㅠ

중학교 3학년때 대학병원 흉부외과가서 검사 같은거 안하고 디트로판 약 처방받아서 먹었는데 추워도 상체에 땀이 안나서 23살까지 먹었어요 . 근데 그 이후에 디트로판 먹으면 소변이 자주 마렵고 얼굴에 열 오르고 목이 막힌것처럼 불편해지는 부작용이 올라와서 약 끊고 지금까지 안먹고있는데 너무 힘들어요… 신경과 가서 무슨 검사를 받아야 추울때 땀 나는 원인을 알수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설명하신 양상은 일반적인 다한증과 다소 다릅니다. 추위 자극에서 상체(가슴 윗부분, 겨드랑이, 뒷목, 견갑부)에만 국한된 발한이 나타나고, 동시에 손이 차가워지며 오한이 동반되는 점은 체온조절을 담당하는 자율신경계의 조절 이상을 시사합니다. 더울 때와 추울 때 땀 부위가 다르다는 점도 단순 체온 상승 반응보다는 자율신경 불균형 쪽 설명이 더 합리적입니다. 어린 나이부터 장기간 지속되었고, 디트로판(항콜린제)에 반응했다는 점 역시 중추성 또는 기능성 자율신경 이상 가능성을 높입니다.

    원인으로는 기능성 자율신경 이상, 중추 체온조절 중추(시상하부) 민감성 증가, 냉자극 유발 국소 다한증, 드물게는 교감신경 과흥분 상태 등이 고려됩니다. 갑상선 질환, 부신·호르몬 이상, 전신 염증성 질환 가능성은 병력상 낮아 보이지만 기본 배제는 필요합니다. 흉부외과적 문제나 말초 신경 손상 가능성은 현재 설명만으로는 낮습니다.

    신경과에서는 일반 뇌 MRI보다는 자율신경 기능 평가가 핵심입니다. 구체적으로는 기립경사 검사, 심박변이도 검사, 발한 기능 검사(QSART 또는 thermoregulatory sweat test), 필요 시 혈액검사(갑상선 기능, 자율신경 관련 기본 호르몬) 정도가 현실적인 접근입니다. 검사 목적은 “추위 자극 시 교감신경 반응이 비정상적으로 항진되는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치료는 원인 교정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증상 조절 위주로 진행됩니다. 항콜린제는 효과적이지만 부작용으로 중단하는 경우가 많고, 저용량 베타차단제, 자율신경 안정 목적의 약물, 국소 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흉부교감신경 차단술은 추위 유발형·상체 국한형에서는 보상성 다한증 위험이 커 신중해야 합니다. 전체적으로는 생명 위협 질환보다는 만성 기능성 문제일 가능성이 높으나, 장기간 지속되고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주는 만큼 신경과에서 자율신경 중심으로 평가받는 것이 합당합니다. (치료가 매우 어려운 축에 속합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다한증 증상 같고 땀이나 체온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의 문제로 유발되는 증상 같습니다. 흉부외과에 다시 가서 약물 대신 시술이나 수술을 상담해보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