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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견한잉어250
대견한잉어25023.12.14

저희 아빠가 주무시다가 자꾸 쥐가나시는데 병원가야 하는게 맞죠?

나이
48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혈압약
기저질환
고혈압

저희 아빠가 주무시다가 다리가 쥐가나면서 아파서 깨신적이 한두번이 아니거든요...

한두달정도 됬으려나?

어제는 양쪽다리가 그래서 아파서 난리를 치셨다는데...

인터넷에 찾아보니 뭐 고쳐지지도 않는거라고 병원을 안가신다고 하시는데 병원 가셔야하는게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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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튼튼하지의원 하지정맥센터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신경욱 대표원장입니다.


    하지정맥류가 의심되는 증상들중 하나입니다.


    일반인뿐만아니라 의료인들도 오해하는것이

    "하지정맥류는 핏줄이 보이는것 아닌가요?" 인데요,

    혈관이 보이는 분은 사실 열에 한두명뿐입니다.


    하지정맥류의 증상은


    다리가 땡땡하거나 터질것같거나 먹먹한 느낌(특히 종아리)


    잘 붓고 무겁고 쥐나고 저리거나 뜨겁거나 시린 느낌(특히 저녁, 밤, 새벽에)


    다리, 발의 변색, 가려움, 잦은멍, 각질, 혈관보임, 돌출(뒤꿈치 갈라짐도 흔합니다)


    허리, 엉치, 허벅지, 무릎, 오금, 종아리, 발목, 발바닥 통증(디스크, 협착증, 족저근막염등이 동반되기도)


    심지어 저혈압이나 수족냉증, 발가락이 저절로 꼬이거나 다리가 스스로 떨리는 증상도 발생합니다.


    원인으로는 서있어야 걸린다고 생각하시는데, 앉아있거나 30분이상 걸어도 발생한답니다.


    알고보니 하지정맥류이어 걷기 운동, 등산이 오히려 안맞는 분들이 많습니다. 진단후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처방해드립니다.


    또한 여행시 비행기, 자동차등을 오래타고, 구경하며 많이 걷기때문에 급성으로 악화되기도 합니다.


    산책, 강아지 산책, 등산을 비롯하여 서서하는 운동(골프, 양궁, 사격 등등) 및 웨이트 트레이닝(헬스), 필라테스 등을 즐겨하는 활동적인 분들도 많이 발생합니다.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이 혈관을 확장시켜 남성보다 흔하며, 출산력이 있거나 피임약, 폐경후 호르몬제를 드셔도 잘 발생합니다.


    유전성이 강해서 모녀모자 또는 부녀부자로 유전되어 가족이 함께 불편한 경우도 많습니다.


    여성은 10대(유독 다리가 통통한 학생들), 남성은 20대부터 서서히 시작되며


    피하지방 내부 깊은 정맥의 직경, 길이, 내부의 문(판막)등이 물리적으로 변형이 오며 혈액이 심장으로 올라오다 후진하여 다리에 정체되는 질환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혈관들은 그 결과이며 전체환자의 2~30% 정도에 불과합니다.


    예방법은 수시로 자세를 바꿔주기, 의료용 압박스타킹 일과시간에 계속 신기, 하체근육운동하기, 금주금연, 체중조절등이 있습니다만 변형이 온 혈관은 되돌릴 수 없어 치료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진단은 초음파로 당일 즉시되며 무조건 수술이 아닌 맞춤 치료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약과 의료용 압박스타킹, 혈관경화주사, 수술등 여러 치료법이 있어 환자분들 한 분 한 분의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하더라도 칼이 아닌 바늘로 시행하고,

    전신마취, 척추마취가 아닌 수면마취로 시행하며,


    수술후 즉시 걷고 운전, 일상생활이 당일부터 모두 가능합니다. 다음날 출근도 당연히 가능합니다.


    참지마시고 편한 마음으로 내원해보세요.

    최선을 다하여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야간다리경련의 경우 전해질 불균형, 과도한 근육사용, 디스크, 하지정맥류 등 다양한 질환의 가능성이 있어 가까운 신경과에 내원하시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하지불안증후군등이 의심되며 도파민으로

    호전가능성이 있으므로 신경과 진료를 권유드립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근육에 '쥐'가 나는 증상을 경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의학적으로는 '국소성 근육경련'이라고 부릅니다. 국소성 근육경련은 근육이 갑작스럽게 오그라들고 아픔을 느끼는 현상으로, 몇 초에서 몇 분 동안 지속되며 가끔은 다음날까지도 통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쥐'가 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미네랄 부족과 수분 부족: 국소성 근육경련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영양소 불균형입니다. 칼슘, 마그네슘, 칼륨과 같은 미네랄은 근육과 혈액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데, 이러한 미네랄이 부족하면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수축하여 근육경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과도한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리면 미네랄과 수분이 몸 밖으로 배출되어 신경 전달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카페인을 적게 섭취하고 영양소를 보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액 순환 문제: 올바른 혈액 순환이 되지 않으면 근육에 충분한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아 근육경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혈관을 압박하는 의류나 날씨의 기온 변화, 과도한 운동, 다리 혈관 질환과 관련된 상황에서 혈액 순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밤에 잠을 자면서 '쥐'가 나는 이유는 근육이 길이를 늘릴 수 없을 때 주로 근육경련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잠을 자면 발이 발바닥 방향으로 굴곡되고 종아리 근육이 짧아집니다. 이때 근방추세포가 근육 길이를 감지하고 뇌에 신호를 보내지만, 수면 중에 뇌가 근육을 제대로 이완시키지 못해 근육경련이 발생합니다.

    쥐가 나면 당황하지 말고 근육을 풀어야 합니다. 쥐가 난 부분의 반대 방향으로 스트레칭하거나 마사지를 해서 근육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 도와줄 수 있다면 누워서 다리를 곧게 펴고, 다른 사람이 쥐가 난 부위를 몸 쪽으로 눌러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혼자 있는 경우에도 쥐가 난 부위를 반대 방향으로 스트레칭하거나 마사지를 해 근육을 풀어주면 됩니다.

    또한, 낮에 근육을 많이 사용한 경우, 휴식을 취하고 근육의 피로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발과 양말을 벗고 다리를 편안하게 뻗은 상태에서 근육을 풀어주거나 마사지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잠을 자는 동안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위치시키면 수면 중에 근육경련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잘 때는 다리 밑에 베개를 두고 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며 추가적인 질문은 아래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아버지께서 잠을 잘 때에 주로 다리에 쥐가 나는 증상이 발생하여서 잠에 깨게 되는 증상이 있다면 하지불안증후군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하지불안 증후군의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정확하게 알 수는 없는데, 전형적인 증상으로 수면 중에 발생하는 다리의 저린 느낌, 쥐가 나는 느낌, 통증 등을 특징으로 합니다. 혈액의 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것이 영향이 있을 수도 있긴 합니다. 우선은 하지불안 증후군의 가능성과 관련하여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해서는 우선 신경과 진료를 보시고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하지불안 증후군은 대부분 약물 치료 등으로 증상이 많이 호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