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2.0이 나오면 기존 거래소 이더리움은 자동으로 마이그레이션 되는건가요?

2019. 08. 04. 06:45

이더리움2.0 로드맵 발표 후 궁금한것이 생겼습니다.

출시가 되면 기존 이더리움이 3대1비율?로 자동 마이그레이션되는건지.

아니면 비트캐시처럼 두가지의 코인으로 분류되는건지.

추가로 이더리움클래식과 호환, 연동 가능하게 개발한다는데.. 제2의 다오사태가 발생하면 두 코인 모두 포크될 가능성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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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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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2.0의 Phase 0 단계에서 비콘 체인이 도입되면 ETH2가 생성되며 스테이킹(마이그레이션)을 거쳐 ETH1을 ETH2로 바꿀 수가 있게 됩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을 드리자면, 일단 이더리움 2.0 로드맵의 Phase(단계) 0에서는 비콘 체인이 도입됩니다. 비콘 체인은 샤드 체인에 대한 POS 프로토콜의 관리, 블록 검증인과 스테이킹의 관리, 블록 생성자의 지명, 검증인들을 검증 위원회로 구성하여 합의, 검증인에 대한 보상과 처벌, 크로스 샤드 거래의 상태를 등록하는 앵커 포인트의 기능을 하게 됩니다.

또한 비콘 체인이 도입되면 ETH2가 생성됩니다. 이것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검증인이 비콘 체인에 32ETH 이상을 스테이킹 할 경우 기존의 ETH1이 소각되고 ETH2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즉, ETH 1.0 체인에서 ETH 2.0 체인으로 마이그레이션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또는 32ETH가 아니더라도 ETH1을 스테이킹하면 등록 계약에 따라서 ETH1은 소각되고 ETH2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비콘 체인의 검증인이 ETH2를 스테이킹하고 검증 보상으로 받게 되는 이더리움 또한 새로운 ETH2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하는 것은 ETH2를 다시 ETH1으로 바꿀 수는 없습니다. 앞서 살펴 보았듯이 비콘 체인에 스테이킹을 하면(마이그레이션을 하면) ETH1은 소각되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ETH 1.0체인에서 ETH 2.0 체인으로 모두 마이그레이션 되기까지 두 체인은 병렬적으로 공존할 것이며 기존의 이더리움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 외에 비콘 체인에 접속하기 위한 별도의 비콘 체인 클라이언트가 이용됩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ETH 1.0체인에서의 블록 생성 보상과 ETH 2.0 체인에서의 블록 검증 보상이 동시에 지급될 것이며 채굴 난이도의 조절이나 채굴 보상의 조정을 통해 점진적으로 ETH 1.0에서 ETH 2.0으로의 이동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로드맵 상으로는 1:1 비율의 마이그레이션일 것이며 암호화폐 거래소의 경우 스테이킹 기능을 추가한 후 스테이킹된 이더리움은 ETH2로 취급하여 따로 지갑을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비트코인캐시처럼 완전히 블록체인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며 ETH1, ETH2로 개별 관리될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더리움 클래식과의 연동 가능성에 대해서 이더리움 로드맵 상에서 다룬 바는 없는 듯합니다. 다만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 2.0이 완성되기까지 남은 시간 동안 단기적인 확장성 문제의 해결을 위해 이더리움 블록체인 상의 트랜젝션을, 이더리움 클래식 블록체인 상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는 것을 밝힌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역시도 비트코인캐시 블록체인을 보다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상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2019. 08. 0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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