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여자친구와의 이성 가치관의 차이 문제
안녕하세요? 아직 많이 어리다고 볼수있는 23살 남자입니다. 제가 비록 첫 연애이지만, 3년가까이
만나오고 있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하지만, 첫연애라 그런가 혹은 제가 이성과 접점이 없는 삶을 살아와서 그런가, 어릴적부터 부모님의 외도와 이혼을 겪고 나니, 남녀관계에서 매우 보수적인 가치관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남녀사이에는 친구가 절대 존재할 수 없고, 남녀섞인 술자리는 연애중에는 가면 안된다..등
본론으로 돌아와서, 처음 사귄 여자친구는 저보다 연상입니다. 고등학생때 미국에 살다와서 그런지, 이성간 어울리는 것도 저보다 자연스럽고요. 그렇다고 클럽을 다닌다던지 그정도는 아닙니다.
지금은 취준중이여서 대학을 졸업했지만, 저를 만나기 전 단둘이 남자 동기와 술을 마시거나 종종 같이 영화를 보거나 하는 남자 사람 친구가 있었거나 하는 정도입니다.
그에 비해, 저는 어릴적 트라우마 때문인지, 이성끼리 말을 걸고 얘기를 하는건 이성적 호감이 전제로 있기때문이고, 그걸로 인해 모든게 시작된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물론 세상 모든 사람이 그렇지 않다는것도 알고있지만, 그런 생각을 버린다는게 저에겐 쉽지않은 일입니다.
여자친구도 선을 넘는 스타일은 아니어서 제가 초반에 이성 단둘이 밥 먹는건 난 싫다하니깐 가려했던 약속도 안가고, 연락 하는 남자 사람 친구또한 이제는 없습니다.
저와 여자친구는 가치관이 다른걸 잘 알다보니, 가치관이 다른걸로 인해서 여자친구는 괜찮다라고 느끼는걸 제가 안괜찮다고 느껴서 헤어지게 될까, 항상 불안함을 느끼니 자주 ‘난 이런건 싫다’ ‘난 이런건 안된다’ 등 자주 그런걸 표현하다 보니, 여자친구도 아직도 나를 못믿냐며 그런말만 꺼내도 싫어하더군요. 제가 민감한 편이라 생각하고 있으니깐, 불편한 상황도 가끔 참기도 하고 이해 안되는건 싸우기도 하기도 했습니다.
배경 설명이 너무 길었습니다. 여자친구가 어제, 원하던 기업의 최종 면접을 보러 갔습니다. 그 직종을 준비하며 학원을 다녔는데, 최종 면접 준비반에서 같이 수업을 듣던 사람을 만나게 되어 반가운 마음에 먼저 인사하고 몇마디정도 나눴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당연히 동성인줄 알았는데, 얘기를 하다보니 남자라고 하더군요. 여자친구 입장에선 자연스러운 일이라 생각하니, 저에게 말한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는 왜 굳이 이성한테 말을 걸었나 싶은 생각에 기분이 나빠집니다. 저라면 굳이 애인이 있는데 말을 먼저 다가가서 걸지 않은거 같거든요.
괜히 여자친구가 이성에게 꼬리치는 그런 스타일의 사람이었나? 라는 생각도 들고 그러는데, 제가 너무 과민한건지 여자친구에게 앞으로는 그러지 말라고 해도 되는 문제인지..괜히 말했다가 또 싸우고 너무 답답한 사람으로 보일까봐 걱정입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여자 친구와으 이성 가치관의 문제 차이가 있으면 정말 힘들 것입니다 서로의 가치관 차이 문화 환경적 차이가 극과 극이시네요 정말 이야기해보시고 안되면 빨리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문제로 계속 불안감을 느끼고 갈등이 생긴다면, 여자친구와의 대화가 중요합니다. 단순히 감정을 누르고 참기보다는, 당신이 느끼는 불편함과 걱정을 진지하게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이 대화에서 중요한 점은 비난이 아니라, 당신의 감정을 공유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나는 과거의 경험 때문에 이런 상황이 불편하게 느껴져"라고 자신의 감정을 설명하는 것이 상대방에게도 더 이해하기 쉽고, 그에 따른 해결책을 함께 찾아갈 수 있게 도와줄 것입니다.
결국, 서로의 가치관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가 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여자친구의 행동을 무조건 바꾸려고 하기보다는, 서로에게 불편한 점을 적절히 조율해가며, 서로의 감정을 존중하는 대화를 통해 해결책을 찾아가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