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여가활동

정원에 옥수수와 고추, 상추를 심엇는데요.

옥수수를 맛있게 먹으려면 소금을 약간 뿌리고 삶아야 할까요?

그리고 한국 옥수수는 미네소타 옥수수에 비해 당도가 낮고 짭짤하고 고소한가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게 사람마다 말이 달라서 헷갈리더라고요 그리고 한국 옥수수는 미네소타 옥수수에 비해 당도가 낮고 대신 더 고소하고 약간 짭짤한 느낌이 맞는지도 궁금합니다 옥수수도 지역이나 품종에 따라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나는 게 신기해서요 일단 옥수수 삶을 때 소금은 꼭 필수는 아니고 아주 살짝 넣으면 단맛이 더 올라오는 효과는 있어요 대신 많이 넣으면 옥수수 본연의 맛이 묻혀서 오히려 별로일 수도 있어서 진짜 한 꼬집 정도만 넣는 게 좋아요 그리고 설탕을 조금 넣는 방법도 있는데 이건 단맛을 더 강조하고 싶을 때 쓰는 방식이에요 반대로 옥수수 자체 맛을 제대로 느끼고 싶으면 그냥 물만으로 삶아도 충분히 맛있어요 오히려 직접 키운 옥수수는 그 자체로 향이 더 진해서 심플하게 먹는 게 더 잘 맞는 경우도 많아요 그리고 한국 옥수수랑 미국 옥수수 차이는 사실 품종 차이가 커요 한국에서 많이 먹는 건 찰옥수수나 지역 품종이 많아서 씹는 맛이 있고 고소한 느낌이 강한 편이고 미국 특히 미네소타 쪽에서 흔한 스위트콘 계열은 당도가 훨씬 높아서 과일처럼 달게 느껴질 정도예요 그래서 한국 옥수수는 단맛보다는 고소함과 식감 쪽이고 미국 옥수수는 단맛이 확 올라오는 스타일이라고 보면 이해가 쉬워요 그리고 직접 키운 옥수수라면 더 중요한 게 하나 있는데 바로 수확 타이밍이에요 옥수수는 딱 알이 꽉 차고 손으로 눌렀을 때 약간 탱글한 느낌이 있을 때가 제일 맛있고 이 시기를 조금만 지나도 단맛이 전분으로 바뀌면서 맛이 확 떨어질 수 있어요 그래서 따자마자 바로 삶는 게 제일 좋고 시간이 지나면 맛이 덜해지기 때문에 수확 후 빠르게 조리하는 것도 중요해요 정리하면 소금은 살짝이면 충분하고 한국 옥수수는 고소한 맛 미국 옥수수는 단맛이 강한 스타일이고 직접 키운 옥수수는 수확 타이밍이 맛을 거의 결정한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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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옥수수를 삶을 때 소금을 약간 넣으면 단맛이 더 살아나고 풍미가 좋아지므로 추천합니다. 한국 찰옥수수는 미국(미네소타 등) 스위트콘에 비해 당도는 낮지만 쫀득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특징이며 짭짤함보다는 구수함이 강합니다.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한국 옥수수는 삶아서 소금 살짝 찍어 먹는 방식이 그 고소함을 가장 잘 살려줍니다.

  • 옥수수를 심으셨군요 무럭무럭 자라서 많이많이 열리기를

    바랍니다 열린 옥수수를 따서

    삶기를 시작할때는요

    소금과 누슈가를 넣고 물속에

    잠기게 물을 붓고 삶으면

    됩니다 푹 삶아야 말랑해

    집니다

  • 옥수수는 삶을때 소금이랑 설탕이나 뉴슈가 같은거를 조금 넣어줘야 단맛이 확 살아나서 훨씬 맛나더라구요 맹물에 그냥 삶으면 좀 심심한맛이 나서 저는 꼭 넣는편이에요 그리고 우리나라 옥수수는 찰옥수수가 많아서 쫀득한 식감으로 먹는거라 미네소타 같은데서 나오는 초당옥수수보다 당도는 낮을수있는데 씹을수록 고소한맛이 일품이라 질리지도 않고 계속 들어가더군요.

  • 직접 키운 옥수수라니 진짜 맛있겠네요 ㅎㅎ

    정원에서 딴 옥수수는 바로 삶아 먹으면 향이랑 단맛이 확실히 다릅니다

    옥수수 삶을 때 소금은 살짝 넣는 거 추천해요

    너무 많이 말고 물에 아주 약간만 넣으면 단맛이 더 살아나는 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취향에 따라 설탕도 아주 조금 넣는 분들 많아요

    한국식 찰옥수수 느낌 좋아하면

    소금 약간에 설탕 아주 조금 넣고 삶으면 고소하면서 달달한 맛 잘 올라옵니다

    반대로 초당옥수수처럼 단맛 자체가 강한 품종이면 소금만 살짝 넣는 게 더 맛있는 경우도 있어요

    그리고 질문하신 한국 옥수수랑 미국 특히 미네소타 쪽 옥수수 차이는 실제로 꽤 있습니다

    미국 옥수수는 보통 단맛이 엄청 강한 스위트콘 계열이 많아요

    알갱이도 크고 수분 많고 씹으면 과즙처럼 달큰한 맛이 확 올라옵니다

    특히 미국 중서부 지역은 옥수수 생산이 엄청 유명해서

    미네소타나 아이오와 이런 쪽 옥수수는 정말 달고 부드러운 편이에요

    반면 한국은 예전부터 찰옥수수 문화가 강했어요

    그래서 한국 옥수수는

    당도만 강한 느낌보다는

    쫀득하고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실제로 한국 옥수수 먹어보면

    약간 짭짤한 느낌처럼 느껴지는 고소함이 있거든요

    이게 소금 때문만은 아니고 품종 차이도 커요

    미국 스위트콘은

    “달다 부드럽다”

    느낌이면

    한국 찰옥수수는

    “쫀득하다 고소하다 씹는 맛 있다”

    이 느낌에 더 가까워요

    그래서 어떤 분들은 미국 옥수수는 맛있긴 한데 금방 질린다고 하고

    한국 옥수수는 계속 손 간다고 하기도 합니다 ㅎㅎ

    그리고 직접 키운 옥수수는 수확 시기도 중요해요

    너무 오래 두면 단맛이 빨리 전분으로 바뀌어서 덜 달아집니다

    보통 수염 갈색으로 마르고 알 눌렀을 때 우윳빛 즙 나오면 딱 맛있을 때예요

    수확하면 가능하면 바로 삶는 게 최고입니다

    시간 지나면 당도가 꽤 빨리 떨어져요

    고추랑 상추까지 같이 키우신다니 여름 텃밭 제대로 즐기고 계시네요 ㅎㅎ

    직접 키운 채소랑 옥수수는 진짜 마트 맛이랑 다릅니다

  • 직접 키우신 옥수수를 맛있게 드시려면 삶을 때 소금을 약간 넣어 간을 맞춰야 옥수수 본연의 단맛이 더욱 살아나며, 취향에 따라 뉴슈가 같은 감미료를 조금 곁들이면 훨씬 풍성한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한국의 찰옥수수는 미네소타 등 미국에서 주로 생산되는 초당옥수수나 사료용 옥수수에 비해 당도는 낮지만, 쫀득쫀득한 식감과 씹을수록 배어 나오는 고소한 풍미가 일품인 것이 특징입니다. 상추와 고추가 자라는 정원에서 갓 수확한 옥수수를 바로 쪄서 드시면 시중에서 파는 것보다 훨씬 신선하고 진한 풍미를 느끼실 수 있으니 수확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