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췌장 절제 수술 후에는 췌장 기능이 저하되어 소화 효소 분비가 감소합니다. 이로 인해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 등의 소화 흡수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소화 효소제를 복용하게 되는데, 노자임(Norzyme)과 파자임(Pazyme)은 대표적인 소화 효소제입니다.
노자임은 리파제, 프로테아제, 아밀라아제 등의 소화 효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의사 처방에 따라 용량이 조절되며, 보통 식사 직후에 복용하도록 합니다.
식사 중 복용할 경우 노자임이 음식과 섞여 제 기능을 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식후에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환자의 상태에 따라 식전 또는 식중 복용을 지시받을 수도 있습니다.
파자임 역시 소화 효소제로, 노자임과 유사한 효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두 약제는 성분 함량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 동일한 목적으로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