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 특이점(技術的特異點, 영어: technological singularity, TS)은 인공지능(AI)의 발전이 가속화되어 모든 인류의 지성을 합친 것보다 더 뛰어난 초인공지능이 출현하는 시점을 말한다. 즉, 특이점이란 미래학에서 문명의 미래 발전에 가상 지점을 뜻하는 용어로서, 미래에 기술 변화의 속도가 급속히 변함으로써 그 영향이 넓어져 인간의 생활이 되돌릴 수 없도록 변화되는 기점을 뜻한다.
특이점 주의자들이 특이점이 도래한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반면 특이점이 가져오는 부정적 영향 또한 적지 않다. 특이점 주의자들이 말하는 신체 한계의 극복, 즉 트랜스 휴먼의 문제가 그렇다. 인간의 육체가 기계로 대체된다면 어디까지가 인간의 경계선인지, 사고의 중추가 되는 육체가 기계로 대체된다면 우리는 스스로를 감각의 생산자라고 말할 수 있는 지에 대한 문제는 과학 기술이 급변함에 따라 더욱 심화되어왔다. 이상욱 한양대 철학과 교수는 트랜스휴머니즘으로 인해 인간에 대한 개념이 뿌리채 흔들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몸 속에 온갖 장치를 집어넣고 뇌마저 컴퓨터로 돌아가는 존재를 과연 인간이라고 부를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서 동시에 트랜스휴머니즘의 의도대로 진행되기가 힘들 것이라고 한다. 인간의 특성은 보편적인 생각과는 다르게 유전자와 일대일 대응되지 않으며 유전자들 간의 상호 작용으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유전자는 둘러싸고 있는 세포 내 환경을 비롯해 사회적 물리적 환경에도 큰 영향을 받게 된다. 이러한 인간의 복잡성을 전제한다면 트랜스휴머니즘 자체가 큰 리스크를 내포하고 있다고 말한다.
출처 : https://ko.wikipedia.org/wiki/%EA%B8%B0%EC%88%A0%EC%A0%81_%ED%8A%B9%EC%9D%B4%EC%A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