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집에서 목욕시킬 때 괜찮은 제품이나 방법들이 있을지요?
반려견을 종종 미용실에 데려가지 않고 집에서 커트도 해주고 목욕까지 시키려고 하는데요, 이게 은근히 손도 많이 가면서 또 애가 물을 싫어하다보니 샤워시간이 길어지게 되더라고요.
초보견주여서 노하우가 없어서인가 싶은데 반려견 목욕시킬 때 괜찮은 샴푸나 용품들이 있다면 알고 싶어요.
또 애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편안하게 목욕시키는 방법이나 털 말리는 법 등 예민한 강아지 어떻게 샤워시켜야할 지도 꿀팁 알아가고 싶어요!
반려견을 집에서 목욕시킬 때는 피부 pH에 맞는 저자극성 반려견 전용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구체적인 상품은 규정상 추천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물을 싫어하거나 예민한 강아지에게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고, 샤워 전 브러싱으로 엉킨 털을 미리 정리해주며, 미끄럼 방지 매트를 깔아 안정감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목욕 중에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칭찬을 해주고 간식을 활용해 긍정적 경험을 연결시켜 주세요. 털 말릴 때는 타월로 수분을 최대한 제거한 뒤 저소음 드라이어를 사용하고, 드라이어 소리에 민감한 아이는 처음엔 낮은 바람부터 익숙하게 해주는 점진적 접근이 효과적입니다. 무엇보다 짧고 긍정적인 목욕 경험을 반복적으로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아하' 정책상 특정 상품이나 제품을 추천드리지는 못 합니다. 반려견 전용이며 사람 제품만 아니면 크게 문제 없습니다. 일단 샤워나 드라이를 싫어하면, 샤워나 드라이를 긍정적인 경험으로 전환하는 훈련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 처음에는 드라이기를 5초 동안 사용하고 칭찬 및 보상(간식 등)을 주시고 그 후에 반려견이 5초에 적응을 했으면 점차 시간을 늘리는 겁니다. 즉, '탈감작화' 훈련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