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 증상은 완전히 고치기 어려운 걸까요?
잠잠 하다가 최근 들어서 다시 비염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이게 치료를 통해서 완전히 나을 수 있는 걸까요?
만약 가능하다라고 하면 수술이든 뭐든 해보고 싶습니다.
콧물은 기본이고, 기침, 두통까지 같이 오니 매번 너무 힘들네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수술을 하더라도 재발가능하고
조절하는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가까운 이비인후과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비염은 완치가 어려운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꾸준한 관리와 치료를 통해 증상 완화와 삶의 질 향상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현재 콧물, 기침, 두통 등의 증상이 있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염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 치료, 면역 치료, 수술 등이 있으며, 환자분의 상태와 증상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수술은 비염의 원인을 제거하거나 코 구조를 개선하여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모든 경우에 효과적인 것은 아니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 후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알러지성 비염은 완치할 수 없습니다.
내 몸의 면역력중 일부가 과민반응을 일으키면서 면역반응을 일으키면 안되는 물질 (알러지 원인 물질)에 작용하면서 생기는 문제인데 아직까지는 이 과민반응만 완전히 없애버리는 방법이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알러지성 비염의 1번 치료는 증상이 심해졋을 때 비강 스테로이드 스프레이를 사용해서 치료합니다.
효과가 시작되려면 1주일 정도 시간이 필요한 단점이 있지만 한번 증상이 시작되면 수주에서 수개월 지속되기 때문에 꼭 한번 사용해보시면 큰 도움이 되겟습니다.
저도 알러지성 비염을 가지고 있는데 스테로이드 스프레이를 사용하기 전과 후가 완전히 다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비염은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흔한 문제로, 완치를 기대하기보다는 증상의 조절과 관리가 목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염은 환경적 요인이나 계절의 변화, 알레르기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 알레르기 유발 요인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는 한 증상이 다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염을 완화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생활 습관의 변화와 약물치료가 있습니다. 집 안의 먼지나 꽃가루, 강한 향기 등을 최소화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항히스타민제나 비강 분무제를 통해 증상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면역요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만약 비염이 구조적인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수술적 접근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수술은 코의 구조적 문제를 교정하여 증상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증상이 워낙 심하고 생활의 질을 크게 저하시키는 경우라면 병원을 찾아 보다 세부적인 진단과 맞춤형 치료 계획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한 경우 정밀 검사를 통해 다른 문제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있으며,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
비염은 알레르기 비염과 구조적 원인으로 인한 비염 등으로 나누어서 생각할 수 있는데, 잠잠하다가 다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대목에서 알레르기 비염을 더 의심할 수 있겠습니다. 원인 물질에 노출되면서 증상이 다시 재발하는 양상을 보이는 편인데, 이러한 경우 완치보다는 조절이 목표인 경우가 많으니 우선 약물치료와 환경관리를 시작해보실 수 있습니다. 구조적 문제가 동반되어있는 경우에는 수술을 통해 호전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그러니 우선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평가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비염이 비중격만곡증 등의 구조적인 이상에 의해서 발생하였다면 그러한 원인이 되는 부분을 수술적 치료를 통하여 최대한 치료를 하고 해결을 해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쉽게도 대부분의 비염은 알러지성이며 알러지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수술적 치료를 포함하여서 명확한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최대한 증상 유발 원인이 되는 물질들을 피해주고 증상이 발생하였을 때에는 조절하면서 관리하는 것이 최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