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의 가치와 환율에 대해 쉽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1.통화의 가치를 움직이는 것이 화폐의 유통량 이외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2.예를 들어 통화량이 많아져 원화의 가치가 떨어지게 되면 원달러 환율은 오르게 되나요? (예. 환율 1200원>>1400원)
(환율은 여러가지 변수가 있다지만 단순한 예를 들어서 물어봅니다.)
3.환율이 오르게 되면 외국 자본은 어떻게 움직이나요? 그리고 왜 그런지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태영 경제전문가입니다.
통화의 가치를 움직이는 요소들로는 화폐의 유통량 외에 다른
요소들이 있고 통화 가치는 다양한 요인에 따라 변동됩니다
- 금리 수준: 금리가 높으면 돈을 예금하려는 사람이 늘어나고, 그 나라의 통화 가치도 높아질 수 있어요.
- 경제 성장률: 경제가 건강하게 성장하면 그 나라에 투자하려는 사람이 많아져서 통화 가치가 올라가요.
- 무역 수지: 수출이 수입보다 많으면 외국에서 그 나라 통화를 많이 사게 되니, 가치가 오를 수 있어요.
- 정부의 정책과 신뢰도: 안정된 정치와 정책은 그 나라 돈을 믿고 쓰게 만들어 통화 가치를 높일 수 있어요.
통화량 증가와 환율 변화를 삺펴보면,
- 통화량이 많아지면 시장에 돈이 넘치게 되고,
- 그 돈의 가치는 떨어집니다 (원화의 가치 하락),
- 그래서 달러와 바꾸려면 더 많은 원화가 필요해집니다 → 환율이 올라요 (예: 1200원 → 1400원)
환율 상승이 외국 자본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환율이 오르면 외국인이 투자한 돈을 회수할 때 손해 볼 수 있어요.
2. 그래서 외국 자본은 그 나라에서 빠져나가려 할 수 있고요
3. 반대로, 수출 기업은 돈을 더 벌 수 있으니 일부는 투자할 수도 있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1.통화의 가치를 변화시키는 요인은 경기상황(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등), 국제 정세, 무역수지, 정치 등이 있습니다.
2.네, 통화량이 많아져 원화의 가치가 떨어지게 되면 원달러 환율은 오르게 됩니다.
3.환율이 오르면 외국투자자본은 다른 나라로 유출됩니다. 투자의 수익은 시간에 대한 보상인데, 환율이 오른 상태에서 투자했다가 환율이 하락할때 발생하는 손해를 보려는 외국인들은 없기때문에 환율이 올랐을 때엔 외국자본이 새로 유입되지 않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통화의 가치를 움직이는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예, 통화의 가치를 움직이는 것에는 통화 자체의 유통량,
기준 금리, 무역 결과 등 많은 분야가 복합적으로 움직여서
각 통화의 가치를 결정하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