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해열제 같은 계열 복용했을경우.
조카가 39개월 12.9키로 입니다
오후 8시30분에 아세트아미노펜(챔프빨강)1포(5ml)먹이고 저희 엄마께서 자고 일어나 잠결에 조카에게 오후 11시 40분쯤 같은 계열 해열제(아세트아미노펜 5ml) 먹이셨다는데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조카가 두 번 복용한 아세트아미노펜에 대해 걱정이 되시는군요. 아세트아미노펜은 일반적으로 안전한 해열제이지만, 정해진 용량을 초과하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아세트아미노펜은 4시간에서 6시간 간격으로 복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조카가 오후 8시 30분과 오후 11시 40분에 각각 복용한 경우, 두 복용 간의 간격이 약 3시간으로, 권장되는 간격보다 짧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일단 조카의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시길 권합니다.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추가적인 복용은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 과다 복용의 초기 증상으로는 메스꺼움, 구토, 식욕 부진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나거나 조카의 상태가 걱정스러운 경우, 병원에 방문하여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챔프빨강)과 같은 해열제를 일정 시간 내에 두 번 복용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특히 아세트아미노펜은 과다 복용 시 간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두 번 복용한 것이 안전한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해열제는 4~6시간 간격으로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그 시간 내에 같은 약을 두 번 복용하면 용량이 과다해질 수 있어요
조카의 경우, 12.9kg의 체중이라면 1회 복용량이 5ml로 적절하긴 하지만, 3시간 간격으로 두 번 복용된 경우 아세트아미노펜의 최대 일일 복용량을 초과할 수 있으므로, 이로 인한 부작용(예: 간 손상)이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만약 조카가 의식이 명료하고 이상 증세가 없다면 큰 문제는 아닐 수 있으나, 미리 병원에 연락하여 상황을 알리고, 조카의 상태를 점검받는 것이 좋습니다.
조카가 구토, 피로감, 또는 복통 등의 이상 증세를 보인다면 바로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