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9년 처럼 대공황이 발생할 우려는 없을까요?
미국은 부채상태로 보면 기준금리 인상최대치가 5.5%정도로 보입니다. 미국이 세계화를 견재하고 블록경제 체제를 만들려고 하다보면 인플레이션이 안잡히게되고 금리도 못 올리게되면 어떤상황이 생길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세계 대공황이 발생했던 과정에 대해서 먼저 설명을 드리도록 할게요
19세기 말 무분별한 공장의 건설 및 생산량 증가
공급의 과잉을 메꾸기 위한 새로운 수요처 발굴 (전쟁을 통한 식민지개척)
전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계속적인 투자수요가 발생하여 계속적인 성장을 하게된다(미국)
하지만 미국 부의 60%를 인구의 1%가 소유하는 불균형의 성장
소비층의 부재로 인한 경기침체 발생
(게다가 위의 전쟁상황 및 투자증가로 거의 대부분이 주식에 수요가 몰려 주식가격이 크게 성장한 상태)
전쟁을 통한 수요처 확대의 한계점 도달
대규모 경기침체로 인한 미국의 경기침체 발생
미국에 투자된 자본의 대규모 이탈(자본회수)
1929년도 외국인 자본의 대량주식매도 사태 발생
미 자본가들의 세계 각국에 투자된 자본의 회수 시작
각국에 투자된 자본회수로 인하여 세계 각국도 화폐량 감소로 경기침체 시작
1930년도까지 대공황 지속
위의 내용을 보게 되면 당시 세계 대공황의 주된 원인은 '전쟁으로 인한 경제 확장이 전쟁이 끝남과 함께 멈추었다'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로 보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경우는 과도한 화폐 공급에 따른 인플레이션이 원인이다 보니 과거 세계대공황과 같이 산업의 동력 부족으로 인한 공황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하지만 2008년 금융위기 당시보다는 더 복합적인 경제 위기이다 보니 깊은 경기침체가 올 가능성은 높아보이는 상황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경기침체는 가능하나 1930년대처럼 경제 대공황이 발생할거 같지는 않습니다. 그당시에는 과잉생산이 문제가 된것이지만 현재 위기는 과도하게 풀린 유동성으로 인해 발생한 문제입니다. 현재 상품 재고량이 엄청 큰것도 아니고 원자재 가격이 비싸서 대량으로 물건을 쌓아놓고 만들수 있는것도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이힘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경기침체가 올지언정 대공황은 오기 어렵다고 판단됩니다.
미국의 종전 기준금리 점도표를 보면 4.5%~5%이며
12월 FOMC 결과에 따라 4.75%~5.25%까지 점도표 상향 조정 될 수도 있습니다.
12월 CPI 결과를 봐야겠지만 11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및 소비 지표가 예측치보다 높게 나오는 등 아직까지는 미국의 경제 매우 탄탄하여 금리 인상이 불가능할 상황은 오기가 힘들것으로 판단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때에는 imf 라는 기구도 없었으며
각 국의 중앙은행의 역할 또한 지금보다 미비한 등
경제대공황 같은 사태는 다시 발생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금리를 올리지 못하면 인플레이션이 더욱 더 상승할 수 있는 등 하여
경제자체가 마비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