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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FELL
WINTERFELL 22.11.05

마국 연준의 금리인상이 실제로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 있나요?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적인 유동성 증가와 미-중의 패권 전쟁에 더하여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신냉전이 가져온 공급망 붕괴로 전세계가 유례없는 인플레이션을 겪고있는 상황에서 기축통화국인 미국은 자이언트 스텝의 금리인상을 반복 단행함으로써 인플레이션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이 낮아지지 않는 것의 원인이 공급망 붕괴에 있다는 진단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다시말해 수요의 증가라기 보다는 공급의 부족이 인플레이션을 초래하고 있다는 시각인데요. 그렇다면 금리인상이 인플레이션의 해법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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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진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인플레이션은 크게 공급부족 및 유동성 공급으로 인하여 나타난 것입니다.

    공급부족은 러-우전쟁으로 인한 원자재가격상승, 코로나로 인한 중국의 무역봉쇄 등이 영향을 미쳤으며, 유동성의 경우 연준의 양적완화가 영향을 미친 것입니다.

    금리를 인상하게 되는 경우에는 유동성 문제는 해결되지만, 다른 원인인 공급문제는 해결이 되지 않기 때문에 금리인상만으로는 물가를 잡기에는 어려울듯 합니다. 이러한 부분이 물가를 잡으려면 경제가 완전히 망가지는 수준이 되어야될 듯 합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1.05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인상이 지속되면서 성장 둔화, 취약부문의 이자부담 증대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통화정책은 총수요, 즉 소비와 투자 조정을 통해 물가안정을 도모하는 정책이기 때문에 물가에 대응한 금리인상 과정에서 단기적인 성장 손실은 불가피하며, 지금과 같이 높은 물가 오름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는 지속적인 금리인상을 통해 물가 상승압력을 빨리 낮추어 나가는 것이 장기적으로 우리 경제 전반은 물론 취약부문에 대해서도 더 큰 손실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