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죽거리다라는 말을 국민의힘 전 당대표인 한동훈 님이 많이 듣던데 사전적 의미가 뭔가요?
어떨 때는 상대방한테 지기 싫어서 상대방의 말을 받아치는 모습으로 보이기도 하고 어떤 경우에는 나이가 많은 분한테 말대꾸하는 모습처럼 보이기도 해서 경선 토론 시에 보면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는 거 같습니다.
깐죽거리다라는 표현을 국회 대정부 질문이나 경선 토론에서 홍준표 님이 하시던데 정확한 뜻이 뭔가요?
국민의힘 경선토론에서 깐죽거리다라는 표현을 한동훈 후보에게 홍준표후보가 하였는데. 깐족거린다는것은 어떤 말에 말꼬리 잡고 늘어지고 시비거는 것을 말합니다
깐죽거리다의 사전적의미는 쓸데없는 말을 밉살스럽고 짓궃게 자꾸 지껄이는것을 의미하는데요.
한동훈후보의 언쟁등을 영상으로 보시면 뭔가 제스쳐나 말투에서 깐죽거리다의 사전적 의미처럼 말한마디를 하더라도 밉살스럽고 짖궂게 하는듯한 모습을 자주보이죠.
그래서 그런지 최근 SNL에서 개그맨 정성호가 한동훈후보 앞에서 한동훈 후보를 흉내내는 모습을 보고 시청자들의 호응이 굉장히 좋았었죠 한동훈후보 스스로도 제가 정말 이래요? 이거 은근 열받네? 같은 늬앙스를 보여주셨구요.
깐죽거리다는 상대방을 얕보거나 무시하는 태도로 말대꾸하는 행위를 의미하는 속어에요
이제 이 말은 귀찮게 하거나 괴롭히려는 의도로 건방지게 말하는 행동을 뜻하기도 합니다
근데 격식있는 자리나 공식석상에서는 적절하지 않은 표현이라 국회나 경선토론같은 곳에서 쓰이면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지게 됩니다
글고 정치인들 사이에서 이런 표현이 사용될 때는 상대방의 발언을 비꼬거나 조롱하는 뉘앙스가 담기게 되죠
상황과 맥락에 맞는 적절한 언어 사용이 필요한데 특히 공적인 자리에서는 더욱 신경 써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