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정상변을 보고서도 무른변을 보는 이유가 뭘까요?(사진주의)

요즘에 산책시 이렇게 정상변을 보고선 좀 더 걷다보면 꼭 밑에사진 처럼 무른변을 누게돼요 (주황색인거는 오큐글로 먹으면 아이가 주황변을 원래 눴어요)

병원에서 현미경 분변검사와 혈액검사&초음파를 해도 세균성감염이나 장염도 없었는데 왜이러는걸까요?

일부러라도 처방을 받아야할까요? 아니면 다른 조치가 있을까요?

(생활패턴에 새로운건 없었어요)

(컨디션 O, 구토&식욕부진 X)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

    사진만으로 단정은 어렵지만, 정상변 뒤에 무른변이나 점액변이 나오는 경우는 대장 쪽 자극에서 흔히 보일 수 있어요.
    산책 중 흥분, 긴장, 냄새 자극, 장운동 증가 때문에 처음엔 정상변을 보고 뒤쪽에 남은 변이 무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검사에서 감염·장염 소견이 없고 컨디션, 식욕, 구토가 없다면 급한 상황일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다만 산책 때만 반복된다면 산책 전후 간식, 풀·이물 섭취, 갑작스러운 운동량 증가가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유산균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반복 빈도가 높거나 점액, 혈변이 섞이면 병원에 사진을 보여주고 처방용 장관리제를 상담하는 게 좋아요.
    우선은 물 충분히 먹이기, 간식 줄이기, 산책 중 이물 섭취 막기, 변 상태 기록하기부터 해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