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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지금 답하지 않아도 됩니다
지금 답하지 않아도 됩니다
억울하거나 서운한 순간에는
빨리 말해야 내 마음을 지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곧바로 답장을 보내고,
상대의 말을 반박하고,
내가 왜 화났는지를 설명합니다.
하지만 감정이 크게 올라온 순간의 말은
내 생각 전체라기보다
가장 뜨거운 감정의 목소리일 때가 있습니다.
잠시 멈춘다고 감정을 피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감정과 행동 사이에 작은 공간을 만드는 일입니다.
답하기 전에 세 가지만 물어보세요.
지금 내 몸은 얼마나 긴장해 있는지.
실제로 일어난 사실은 무엇인지.
이 말을 내일 다시 읽어도 괜찮을지.
잘 모르겠다면 이렇게 말해도 됩니다.
“지금은 감정이 커서
조금 뒤에 이야기하고 싶어.”
좋은 대화는 반드시 빠른 대답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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