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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발전하는호박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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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Repo)와 역레포가 정확히 무엇인가요?

레포가 환매조건부채권으로 일정 기간 후에 다시 매수할것을 약속한 채권이라고 하는데, 일반적인 채권도 만기가 끝난 후에 만료되는거 아닌가요? 둘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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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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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전문가입니다.

    레포는 한 당사자가 다른 당사자에게 채권을 매도하고, 일정 기간 후에 다시 그 채권을 매수하기로 약속하는 거래입니다. 이 과정에서 매도자는 자금을 조달하고, 매수자는 채권을 담보로 자금을 대여하는 형태입니다. 레포 거래는 주로 단기 자금 조달에 사용됩니다.

    역레포는 레포의 반대 개념으로, 매수자가 채권을 매도자에게 다시 매도하는 거래입니다. 즉, 매수자는 채권을 보유하고, 매도자는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입니다.

    일반적인 채권은 만기가 끝나면 원금과 이자를 지급받는 구조입니다. 반면, 레포는 채권을 담보로 하여 단기 자금을 조달하는 거래로, 만기가 정해져 있는 일반 채권과는 다릅니다.

  • 레포는 금융기관이 보유한 채권을 담보로 자금을 조달하는 거래로, 채권을 팔고 일정 기간 후 다시 사는 조건으로 이루어집니다.

    이 거래는 주로 단기 자금 조달 목적으로 활용되며, 채권의 만기와 상관없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반면 역레포는 중앙은행이 보유한 채권을 금융기관에 담보로 제공하고 자금을 조달받는 거래를 말합니다.

    중앙은행은 역레포를 통해 시중 유동성을 조절하며, 역레포 금리가 인상되면 금융기관의 자금 조달 비용이 증가해 시중 유동성이 감소하게 됩니다.

    레포는 자금 조달이 목적이라면 역레포는 유동성 관리가 주된 목적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