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을 새로 만들 때 기다려야 하는 기간은 보통 20영업일이에요. 주말과 공휴일을 빼고 계산하기 때문에 실제 달력상으로는 거의 한 달 정도 걸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건 금융권 전체에 적용되는 규칙이라서, A 은행에서 통장을 만들었다면 그 기간이 지나기 전에는 B 은행이나 증권사에서도 일반적인 입출금 통장을 새로 만들기가 어려워요.
내가 언제 마지막으로 만들었는지 헷갈린다면 은행 앱에 들어가서 계좌 개설 메뉴를 눌러보세요. "몇 월 며칠부터 개설이 가능합니다"라고 친절하게 날짜를 찍어주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게 가장 정확합니다.
다만, 당장 월급을 받아야 하거나 공과금을 내야 하는 것처럼 확실한 이유가 있다면 서류를 챙겨서 직접 은행 창구에 가보시는 방법도 있어요. 은행원이 목적을 확인하고 나서 '한도제한계좌'라는 형태로 통장을 먼저 만들어주기도 하거든요. 대신 이 통장은 하루에 보낼 수 있는 돈의 액수가 적다는 점은 참고하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