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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값이 천정부지로 올라가 소비자들은 울상인데, 야채값 오르므로 이득을 많이 본사람은 농민일까요? 중간 유통업자일까요? 최종 판매자일까요?

오이 7개에 19,800원, 당근 2kg에 11,980원 등 천정부지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아무레도 생산량이 부족한데다 추석 성수기를 맞은 탓 같습니다. 그런데 야채값이 천정부지로 올라가 소비자들은 울상인데, 야채값 오르므로 이득을 많은 본 사람은 농민일까요? 중간 유통업자일까요? 아니면 최종 판매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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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황태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야채값이 크게 오르면서 소비자들은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가장 이득을 보는 주체가 누구인지 궁금해하시는 것 같아요. 농민, 중간 유통업자, 최종 판매자 중 누가 가장 이득을 볼 수 있을지 각각의 관점에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농민의 입장에서 보면, 농산물 가격이 오른다고 해서 무조건 이득을 보는 것은 아닙니다. 가격 상승이 공급 부족으로 인한 것이라면, 농민들은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농민들은 이미 생산 단계에서 수확을 마치고 유통업자에게 판매한 뒤이기 때문에, 실제로 높은 가격의 혜택을 온전히 누리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생산량이 적으면 더 많이 팔 수 있는 기회도 적어지므로, 이득이 생각보다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둘째로, 중간 유통업자는 가격 변동에서 비교적 큰 이익을 얻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유통업자는 농산물을 대량으로 사들여 보관하거나 운송하는 역할을 하는데, 가격이 오를 때 보유한 재고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유통 과정에서 가격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야채값 상승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관 비용과 물류비가 상승하거나 소비가 줄어들 경우에는 손실을 볼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최종 판매자인 마트나 시장 상인들도 가격 상승에서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며 가격을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원가 상승분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판매해 이익을 남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야채값이 너무 비싸지면 소비자들이 구매를 줄일 가능성도 높아져, 판매량이 줄어들면 이익도 감소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야채값 상승에서 가장 이득을 볼 가능성이 큰 주체는 중간 유통업자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들은 재고 관리와 가격 책정에서 더 많은 유연성을 가지고 있어 가격 상승의 혜택을 잘 누릴 수 있습니다. 반면, 농민들은 공급 부족으로 이익을 볼 수 있지만, 그 혜택이 제한적일 수 있고, 최종 판매자는 가격 상승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구매가 감소할 위험이 있습니다.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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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전문가입니다.

    야채값이 오르면 이득을 보는 주체는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농민은 생산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오르면 수익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간 유통업자와 최종 판매자도 가격 상승의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유통업자는 가격 인상에 따라 마진이 늘어날 수 있고, 최종 판매자는 소비자에게 높은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결국, 누가 가장 많은 이득을 보는지는 각 주체의 비용 구조와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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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야채 값의 상승으로 이득을 보는 주체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농민은 생산량이 줄어 들면 가격이 오르니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산량이 감소하여 전체 수익이 증가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중간 유통업자는 가격 변동에 따라 마진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공급이 부족할 때 가격을 높게 책정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최종 판매자인 대형 마트나 소매점은 가격을 올려 소비자에게 전가 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반발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야채 생산량 부족으로 야채 값이 상승하는 경우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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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

    야채값 상승으로 인한 수혜자는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농민, 중간 유통업자, 최종 판매자가 각각 장단점을 겪습니다. 농민은 높은 가격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지만 기상 이변과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습니다. 중간 유통업자는 마진 증가가 가능하지만 소비자 불만과 정부 개입으로 수익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최종 판매자는 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으나 소비자의 심리적 저항과 경쟁 심화로 인해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중간 유통업자가 가장 큰 수혜를 볼 가능성이 크지만, 장기적으로는 소비자 구매력 감소와 정부의 개입으로 모든 주체가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야채값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는 기상 이변, 농업 인력 부족, 유통 구조의 비효율성, 물류비 상승 등이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팜 도입, 농업 인력 양성, 유통 구조 개선, 물류비 절감 등의 방안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결국 야채값 상승은 농업, 유통, 소비 등 다양한 요소가 얽힌 사회적 문제로, 정부와 각 주체가 함께 노력해야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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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야채 공급망에서 가장 협상력이 강한 측이 어디인지 보시면 누가 높은 야채값으로 인해 이득을 보는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작물에 따라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급히 수확한 농산물을 빨리 팔아야 하고 자금력이 약한 1차 생산자들의 협상력이 가장 낮아 해당 작물 가격이 뛰더라도 혜택이 작을 것 같고 자금력을 보유하고 최종 유통상과 어느 정도 협상력을 갖춘 2차, 3차 유통상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마지막 마트 같은 최종 유통상의 경우 작물과 사안에 따라 다르나 당국의 눈치를 봐야하기 때문에 특정 작물 가격이 올랐다고 폭리를 취하기 어려운 위치에 있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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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야채값 오르므로 이득을 많은 본 사람은 농민이 아닌건 확실할거 같습니다

    우리나라 유통업은 중간마진이랑 최종마진이 높다고 하니 당연히 중간 유통업자랑 최종판매자들이 높게 오른 판매가를 나눠 먹을거 같네요 이래나 저래나 농민들만 힘드실거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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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야채값이 오르면서 이득을 가장 많이 보는 것은 주로 중간 유통업자와 최종 판매자입니다. 농민들은 생산량 감소와 기후 영향으로 수익이 예상보다 낮거나 안정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유통업자와 최종 판매자들은 가격 상승분을 소비자에게 전가해 상대적으로 높은 이익을 볼 수 있지만 이 또한 판매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어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따라서 가격 상승의 이익은 전체적으로 유통 단계에서 더 많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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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중간유통업자와 최종판매업자가 거품을 올려놓기 때문에 생산자는 큰 이득을 보기 힘들죠. 유통과정에서 몇배나 가격이 뻥튀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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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보통은 중간 유통과정을 많이 거치면서 농산물 가격이 상승하곤 합니다

    • 물론 가장 처음에 공급하는 농가에서 작황의 어려움으로 단가를 상승시킬 수는 있지만

      그 차이는 매우적습니다.

    • 중간에 유통마진이 %로 쌓이면서 마지막 최종 소비자까지 왔을 때는 그 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것입니다.

    • 특히나 말씀하신대로 수요가 폭발하는 명절을 앞두고는 항상 가격이 상승하는 이유도 이러한

      수요와 공급에 의한 것이 원인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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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채 가격이 급등할 때, 이득을 가장 많이 보는 주체는 중간 유통업자입니다.

    가격이 오르면 중간 유통업자는 이 상승분을 소비자에게 전가하여 높은 마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농민은 가격 상승이 직접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있으며, 생산 비용이나 자연재해 등의 변수로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최종 판매자도 가격 인상분을 소비자에게 전가하지만, 중간 유통업자보다는 보통 마진이 적습니다.

    따라서, 야채값이 오르면 중간 유통업자와 최종 판매자가 주로 이득을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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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충남 공주에서 밤을 직접 트럭으로 끌고와서 파는 사람들 보실겁니다, 그렇게 파는게 훨씬 이득이거든

    다 중간마진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금사과 사건은 안팔고 보관만 했더군요, 가격 폭등할때까지 , 이사람도 중간판매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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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야채값에 대한 내용입니다.

    최근 옆에서 살펴보게 되면 야채나 과일 등으로 돈을 버는 사람은

    소비자도, 농민도 아닌 중간 유통업자의 배만 불려주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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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채값이 천정부지로 올라가는 경우 모두가 손해일수도 있습니다

    농산물의경우 공급이 탄력적이지않아서 공급이 줄어들때 가격이 많이 올라갑니다

    그런데 이러면 소비자는 비싸게 사서 문제지만 생산자와 유통업자는 물량이 적어서 총 수익은 줄어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