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네. 역사적으로 보면 일제의 잔재가 맞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는 일제강점기에 수학여행이 도입되었습니다. 현재의 수학여행처럼 학교 밖의 사회에 대한 경험과 관찰 차원에서 교육적 목적으로 시행되기 보다, 세뇌 목적으로 1886년부터 수학여행을 시작하다가 1907년부터 본격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결코 근대화의 바람직한 요인을 담고 있지는 않던 활동이었습니다. 수학여행을 통해 일본 제국은 학생들을 상대로 집체 교육의 대상으로 대규모 여행 과정에서 학생들은 그저 통제의 대상이 되며, 그 가운데 집단적인 야외 여행의 조직적 행동을 습득하게 됩니다.
반대로 조선의 학생들을 일본으로 강제로 수학여행을 보내 조선 반도를 자학하고, 열도를 우러르게 만들었다. 이 때문에 1920년대 거부동맹 운동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출처: 나무위키 수학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