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랑니를 지혜의 이라고 하는 이유가 궁금하군요.
보편적으로 17세에서 20대 초반, 즉 사랑을 깨닫는 늦은 나이에 나는 이라서 '사랑니'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영어로 사랑니가 '지혜의 이(wisdom tooth)'인 이유와 흡사합니다. 사람이 성장하고 어느 정도 철이 들었을 때 마지막으로 자라나는 치아이기 때문입니다. 살 속에 파묻혀 있다 해서 살 안에 있는 이, 즉 '살안니'라고 하다가 이것이 변해 '사랑니'가 된 것이라고 보기도 하지만,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국립국어원에서는 "확실한 어원을 알기 힘들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몇몇 어르신들은 마지막에 나온다 해서 "막니"라 부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