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는 실제로 일어난 일의 몇 퍼센트일까요?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는 실제로 일어난 일의 극히 일부분 이라는 말도 있는데 그렇다면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는 실제로 일어난 일의 몇 퍼센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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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기록으로서의 역사와 사실로서의 역사로 구분합니다. 그러나 사실로서 역사는 일어난 사실을 모두 기록하기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역사는 역사가에 의해 선별된 일부 역사만 사실만 기록하기 때문에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라민경 전문가입니다.
역사는 그야말로 기록의 학문입니다. 모든 과거에 일어난 일들이 모두 역사로 기록되지 않기 때문에
기록으로 남아있는 것만 후대에 알려져서 역사로 이야기 됩니다.
이는 기록이라는 자체가 권력을 뜻합니다. 예를들어 노비가 병을 얻어 죽었다는 역사로 기록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왕이 병을 얻어 죽었다는 역사로 기록되어 어떤 병을 얻었는지 어떻게 죽었는지 역사로 남겨지는 것입니다.
상위 계급의 일들만이 기록으로 남겨져 역사로 남아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때문에 현대에 와서는 역사를 다른 시선으로 보는 책들도 집필되기도 하였습니다.
(고양이 대학살- 프랑스혁명에 대한 또다른 시선)
결론적으로 현재 우리가 배우는 역사는 굉장히 상위층들의 의한 역사이기 때문에
지난 과거의 사건들에 대비해 볼때 1%로도 안되는 소수 사건들만이 역사로 전해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