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키다와 켜다 어떤게 맞는 건가요? 정말 헷갈려요
사람들이 보통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사용하는 말이 켜다와 키다인 거 같습니다.그런데 사람들 대부분이 "방송 이제 킬게."라고 말하지 "방송 이제 켤게."라고 말하지 않더라구요. "언제 킬건데?"라고 말을 하지 "언제 켤건데?"라고 말하지 않아요.둘다 표준어인건지 어떤 게 맞는 건지 헷갈려요.궁금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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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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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켜다'와 '키다' 중에서 어떤 것이 맞는 표현인지가 궁금하군요.
'켜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켜다'는
등잔이나 양초 따위에 불을 붙이거나 성냥이나 라이터 따위에 불을 일으키다.
촛불을 켜다.
키다도 표준어이지만 뜻은 완전히 다릅니다.
켜이다의 준말로
갈증이 나서 물을 자꾸 마시게 되다. ‘켜다’의 피동사.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보통 켜다가 맞는 표현이며 키다와 같은 경우에는
켜이다의 준말이며 그리고 사투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키다와 켜다 중 올바른 것은 켜다 입니다.
켜다는 등잔, 양초 따위에 불을 붙이거나 성냥, 라이터 따위에 불을 일으킨다, 전기, 동력이 통하게 하여 전기 제품 따위를 작동하게 만든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키다의 경우 켜이다 라는 단어의 준말로, 켜이다는 갈증이 나서 물을 자꾸 마시게 되다, 나무가 세로로 톱질되어 쪼개지다 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즉, 켜이다는 켜다의 피동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