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은 용암에 안 녹는다는게 맞는건가요?
용암은 모든 걸 다 녹여버릴거 같은데 철은 용암에도 녹지 않는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얘기를 듣고 생각해보니 용광로의 온도가 엄청 높았던 기억이나서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철은 용암에도 녹지 않는다는 말이 사실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철의 녹는 점은 약 1500도이상 입니다 하지만 용암의 온도는 일반적으로 700도에서 1300도 사이로 철을 녹일만큼 온도가 높지는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호 과학전문가입니다.
철(Fe)은 녹는점이 1538℃, 끓는점이 2862℃인 물질인데, 용암의 온도는 화학 조성과 가스의 함량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800℃에서 1,200℃ 정도입니다. 따라서 용암으로는 철이 녹지 않으며,
1600~3000℃ 사이인 마그마에 의해서 녹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지하에 녹아있던 마그마가 지각의 약한 틈을 타고 지표 위로 분출하여 녹아있는 상태 또는 마그마가 굳어져서 된 암석. 용암의 온도는 화학 조성과 가스의 함량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800℃에서 1,200℃ 정도입니다. 그런데 철은 녹는점이 1,535℃입니다. 그래서 녹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평균적인 용암의 온도를 말하는 것이지 실제로 환경과 여건에 따라서 녹을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아니요, 철은 용암에 녹을 수 있습니다. 철은 상당히 높은 용융점을 가지고 있지만, 심하게 달구어진 용암의 온도는 철의 용융점을 초과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용암은 약 700°C에서 1,200°C 사이의 온도에서 녹습니다. 반면 철은 약 1,535°C의 용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용암의 온도 범위에서는 용암이 철을 녹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철이 용암에 녹을지 여부는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용암의 화학 조성, 압력, 철의 순수성 등이 철이 녹는 정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철과 용암 사이의 상호작용은 용암의 녹말과 화학적 반응에 의해 복잡하게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실제 용암의 온도는 위에서 말한 것처럼 700-1300도 정도이기 때문에 상상과 달리 아무리 뜨거워 봤자 철도 못 녹이는 수준이다. 그래서 학자들이 연구할 때 그냥 양동이를 들고가서 삽으로 퍼담는다고. 사실 양동이 등으로 퍼담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용암이 최대한 원래 성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급랭되어야 한다. 따라서 물과 같이 재빨리 굳힐 수 있는 것 안에 담아내야 하는 것. 양동이에 물 등을 담아서 용암 덩이를 재빨리 넣고 급랭시킨 뒤에 물에 의해 오염된 표피 성분을 걷어내고 내부의 급랭된 용암을 연구하는 것이 유리하다. 심지어는 용암의 열기를 이용해 소시지를 굽는 진풍경을 보여주기도 한다.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아무리 뜨거운 용암이라도 몇몇 물질은 녹이지 못합니다. 철은 1,538℃, 석영유리는 1,982℃ 텅스텐 필라멘트 3,390℃에 녹습니다. 녹지 않는 이러한 무칠은 화산에 계속 쌓이다가 화산이 폭발할 때 같이 폭발하여 주변에 비산하여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