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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초한풍금조185
청초한풍금조185

철은 용암에 안 녹는다는게 맞는건가요?

용암은 모든 걸 다 녹여버릴거 같은데 철은 용암에도 녹지 않는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얘기를 듣고 생각해보니 용광로의 온도가 엄청 높았던 기억이나서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철은 용암에도 녹지 않는다는 말이 사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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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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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똑똑한저어새12
    똑똑한저어새12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철의 녹는 점은 약 1500도이상 입니다 하지만 용암의 온도는 일반적으로 700도에서 1300도 사이로 철을 녹일만큼 온도가 높지는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지호 과학전문가입니다.

    철(Fe)은 녹는점이 1538℃, 끓는점이 2862℃인 물질인데, 용암의 온도는 화학 조성과 가스의 함량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800℃에서 1,200℃ 정도입니다. 따라서 용암으로는 철이 녹지 않으며,

    1600~3000℃ 사이인 마그마에 의해서 녹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지하에 녹아있던 마그마가 지각의 약한 틈을 타고 지표 위로 분출하여 녹아있는 상태 또는 마그마가 굳어져서 된 암석. 용암의 온도는 화학 조성과 가스의 함량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800℃에서 1,200℃ 정도입니다. 그런데 철은 녹는점이 1,535℃입니다. 그래서 녹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평균적인 용암의 온도를 말하는 것이지 실제로 환경과 여건에 따라서 녹을 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아니요, 철은 용암에 녹을 수 있습니다. 철은 상당히 높은 용융점을 가지고 있지만, 심하게 달구어진 용암의 온도는 철의 용융점을 초과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용암은 약 700°C에서 1,200°C 사이의 온도에서 녹습니다. 반면 철은 약 1,535°C의 용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용암의 온도 범위에서는 용암이 철을 녹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철이 용암에 녹을지 여부는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용암의 화학 조성, 압력, 철의 순수성 등이 철이 녹는 정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철과 용암 사이의 상호작용은 용암의 녹말과 화학적 반응에 의해 복잡하게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실제 용암의 온도는 위에서 말한 것처럼 700-1300도 정도이기 때문에 상상과 달리 아무리 뜨거워 봤자 철도 못 녹이는 수준이다. 그래서 학자들이 연구할 때 그냥 양동이를 들고가서 삽으로 퍼담는다고. 사실 양동이 등으로 퍼담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용암이 최대한 원래 성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급랭되어야 한다. 따라서 물과 같이 재빨리 굳힐 수 있는 것 안에 담아내야 하는 것. 양동이에 물 등을 담아서 용암 덩이를 재빨리 넣고 급랭시킨 뒤에 물에 의해 오염된 표피 성분을 걷어내고 내부의 급랭된 용암을 연구하는 것이 유리하다. 심지어는 용암의 열기를 이용해 소시지를 굽는 진풍경을 보여주기도 한다.

  •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아무리 뜨거운 용암이라도 몇몇 물질은 녹이지 못합니다. 철은 1,538℃, 석영유리는 1,982℃ 텅스텐 필라멘트 3,390℃에 녹습니다. 녹지 않는 이러한 무칠은 화산에 계속 쌓이다가 화산이 폭발할 때 같이 폭발하여 주변에 비산하여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