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에 입춘대길 써붙인건 언제 떼나요?
봄철에 보면 대문짝에 입춘대길이라고 써붙여놓는 게 있잖아요?
이걸 며칠동안 두었다가 떼야 하는건가요?
봄에 붙여둔 걸 아직도 안떼고 있는 집이 있더라구요
얼마 안있다 떼는걸로 알고 있거든요.
정확하게 얼마나 있다가 떼야 하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아파트나 주택 등 집 대문에 '입춘대길건양다경' 부적을 현관에 붙여놓으면 문득 이걸 언제 떼어내야하는지 그냥 둬도 되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입춘대길을 떼는 날은 다음해 입춘이 오기기 전까지 1년을 그대로 그위에 다시 덧붙이는것이 관례라고합니다.
즉 떼어내지 않고 그위에 새롭게 입춘대길을 붙이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요즘은 이렇게 덧붙이지 않고 대부분이 다음 절기인 우수(雨水) 양력 2월 19~20일경 전에 떼어내며 따로 떼어내는 시간은 정해져있지 않다고해요.
안녕하세요. 훤칠한베짱이163입니다.
금방 떼지 마시고 웬만하면 내년에 떼어내면 좋겠습니다ㆍ반드시 그런것은 아닙니다만 떼고싶을때 때어내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뽀얀하마129입니다. 전이사가서 이사갈때까지 붙혀 놓았습니다. 꼭 떼야할까요. 이사와서 다시하나 붙혔는데 그대로
안녕하세요. 레드스톤입니다.
전통적으로는 입춘 당일에 시(時)를 맞추어 붙여야 효험이 있다고 여겨져 왔습니다. 그러나 현대에는 시간에 맞추어 붙이는 경우는 많지 않으며, 입춘을 맞이하여 붙이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붙이는 기간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으며, 일반적으로 입춘이 지나면 떼는 것이 관례로 여겨져 왔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우수(雨水) 전날에 떼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