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이 디즈니랜드를 유치하려는 건 단순히 관광객 숫자를 늘리는 것보다 관광 수익의 질을 높이려는 목적이 커요. 요즘 태국을 찾는 관광객 수는 어느 정도 회복됐지만, 예전만큼 돈을 많이 쓰는 알짜배기 관광객이 줄어서 고민이 많거든요. 그래서 디즈니랜드 같은 확실한 랜드마크를 들여와서 전 세계 가족 단위 관광객이나 고소득층을 잡으려는 전략이죠. 국가 차원에서 보면 일자리도 많이 생기고 주변 인프라까지 같이 좋아지니까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에 이만한 카드가 없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