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2주~한 달마다 아픈데 제가 서운해해도 되나요?
애인과는 1년정도 만났고, 알게된지는 3년정도 됐습니다.
애인이 몸이 조금 약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아프고, 힘을 많이 쓰면 아프고, 무리하면 아프고… 여튼 자주 아픕니다.
한 번 아플 때 크게 아픈 것은 아닌데, 이러다가는 크게 아플 것 같다고 몸살 기운이 가실 때까지 집에서 쉬려고 합니다.
그래도 아프면 약 꼬박꼬박 먹어서 빨리 나으려고 하고… 저한테 못 만나서 미안하다고 하고 기분 풀어주려고 합니다.
저는 짧게라도 매일 만나는 게 좋은데 아파서 못 만나고… 그게 너무 자주 반복되니까 엄청 서운합니다.
그런데 애인이 아픈 것도 이해 못해주는 속 좁은 사람이 된 거 같아서 마음이 많이 힘들고 우울합니다…
아프다고 하는데 서운하다고 말할 수도 없고 어디 털어놓을 데도 없어서 상담글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문이경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애인이되기전부터 알고지내던사이라면 어느정도
스트레스를받거나 컨디션이좋지않았을때
몸이자주 아픈걸 충분히알고계셨을텐데
그럼에도불구하고 애인분을
배려해주시면 서 질문자님께서
많이노력을 해주시는것같습니다
애인분께서는 마음이답답하실것입니다
스스로몸이 예민한걸알기때문에
어느정도 컨디션이좋지않을때는
만남을꺼려하는부분이있을수있습니다
우리가쉽게생각해서 감기에만걸려도
모든것이귀찮아지고 사람을만나기꺼려지는것처럼
애인분께서 아플때마다 스스로힘들고
짜증이날것입니다
몸이아프게되면 아무것도아닌일에
예민해지고 무의식적으로짜증이나 화를내기
쉽습니다 그리고 상대가무슨말을하더라도
귀에잘들어오지도않을것입니다
아마 질문자님께 미안한마음이클것입니다
자주 만나주지못해서미안할것이고
스스로 아픈것을어떻게할수없으니
우울해지고 심리적으로도 약해질수있습니다
그래도 애인분께서는 질문자님께 미안해하고
기분을맞춰주면서 어떻게든빨리나으려고
나름대로 노력하고계시는것같습니다
또 어느누구라도 본인의아픈모습을
좋아하는사람에게 보이고싶지않은
마음도있을것입니다
질문자님께서도못봐서힘드시겠지만
가장힘들고답답한사람은 애인분일것입니다
못보더라도 메세지나 통화로
애인분을많이 위로해주시고 격려해주시면서
컨디션이 조금괜찮아진다면 그때물어보시고
무리하지않게 만나시는게좋고
체력을보강할수있고 약해진몸을 근본적으로
나아질수있는방법들도 여러방면으로알아보셔서
같이 극복해나가시면서
많이좋아지실꺼라고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정인욱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너무 조급해하지마시고요
상담자님께서는 만남을 원하시는 스타일이신데
스트레스가 쌓이는건 당연하지만
상대방이 아픈데 서운해하시는건 좀아닌듯하네요
그에맞는 상황에서 서로인정해주고 서로 맞추다보면 적응되실테니 더 이해해주시고 사랑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강대희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글에서 서운함이 느껴집니다. 상대방이 내마음갖지않은 부분에서 우리는 오해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서로 다른 사랑하는 방식을 가지고 있죠. 내가 서운함을 느끼는 부분이 상대방이 나를 배려함일수 있습니다. 함께 서로 서운함을 느끼는 포인트를 이야기하며 해결하고 이해하면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미영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두분으로 타로를 보았습니다.
환상의 커플입니다, 초창기에는 어려움이 따를수 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남자의 마음은 더더욱 여자를 사랑하는 방향으로 흘러가는군요.
다만 여자분께서는 남자분에게 쏙 빠진 형태는 아닙니다.
나중에 후에 잘 되지 않더라도 너무 실망하지는 마세요
지금 현재 상태로는 여자분이 아픈것에 있어 크게 둘의 사이에 금이 갈건 아니라고 봅니다.
예쁜 사랑 하세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자신의 상황과 다르게 위와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누구나 서운할수있습니다.
질문자님의 서운함 역시 어떻게 보면 당연한 마음일수있습니다.
정신과에서 이러한 감정들에 대해서 잘 갈무리하고 이야기할수있는 것이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이런 서운한 감정을 i massage를 통해서 애인분에게 이야기하는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감정을 속에 담아두면 무의식적인 행동이나 비언어적 표현으로 표출될수있으며 이런 것이 갈등의 시작이 될수있으니 감정을 잘 추스린 후 이야기를 해보는것도 좋을듯합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참 아타까운 질문인 것 같습니다
우선 이러한 부분에 대하여 서로 이야기를 나눠 보시고
하나하나 서운한 부분 고맙고 미안한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맞춰아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