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한이랑 다리에 심한 통증이 오는데 어떻게하죠?
안녕하세요 여자친구가 갑자기 어제부터
온몸이 쑤시고 특히 다리쪽이 칼로 찌르는듯한 심한고통이 와서 밤새 잠 못이루었으며 몸에 오한이 와서 추워합니다. 직업 특성상 오래서있어서 다리가 저리다는 소리는 자주했었습니다. 백신은 2차 맞은지 3개월정도 되었고 등쪽에 대상포진은 아니고 피부염 증상같은게 몇주 전부터 보이긴 했습니다. 현재는 진통소염제를 먹고 겨우 잠든 상태인데 깨면 또 너무 아파하고 약먹고 잠들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럴때는 어떻게해야하며 어느 분야 병원으로 가야한까요? 외과인지 신경관련 병원이라든지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일단 체온부터 확인을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오한은 열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니깐요. 열이 있다면 코로나 검사부터 받고 발열질환에 대한 추가 진료를 내과나 가정의학과에 가서 받으시면 됩니다. 열이 없다면 디스크 질환 가능성도 고려해야되니 정형외과나 신경외과에 가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죄송하게도 단순 감기와 초기 코로나를 임상증상으로 감별할 수 있는 방법은 현재 존재하지 않습니다. 자가검사키트가 검사 정확도가 떨어지는것은 사실이나 검사 이후 양성시 PCR검사를 시행해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상기 증상은 다리의 신경, 근육 등의 문제가 의심되므로 정형외과, 재활의학과가 적절합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다리 통증이 심하면서 오한 및 추위가 느껴진다면 몸안 염증반응이 일어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간혹 괴사성 근막염이 기저질환자에게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극심한 다리 통증과 오한등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괴사성 근막염의 경우 즉시 응급실에 내원하시어 진료 및 처치가 필요한 질환이므로 증상이 호전이 없다면 빨리 응급실로 내원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지 정맥류로 인한 통증일 가능성이 있으며 하지정맥류는 주로 혈관이 튀어 나와 혈관 외과를 방문하는
경우가 많지만 하지 정맥류 혹은 하지 정맥류와 동반된 정맥 부전의 복합적인 증상 때문에 병원에 내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맥 부전의 증상으로는 동통, 경련통, 피로감, 둔통, 하지의 안절부절증, 자통, 작열감, 무거움
등이 있습니다. 모든 하지 정맥류 환자들이 반드시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생활 습관의 변경,
압박 스타킹 착용 등의 보존적인 치료를 통하여 증상 악화 방지와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 정맥류로
인한 다양한 증상들은 오랜 시간 앉아 있거나 오래 서 있는 경우 하지 정맥 내 혈액 정체로 증상 악화가 초래될 수
있으므로 이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휴식 혹은 취침 시에는 하지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 줌으로써 하지 정맥 내
혈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0~30mmHg 정도 압력의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는 것은
휴식 시 압박 스타킹이 장딴지 근육 펌프의 기능을 대신해 줄 수 있으므로 하지 정맥 내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시는 증상은 비특이적이기 때문에 특정한 원인이나 질병을 의심하기에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있는 만큼 관련하여 정밀 검사를 받고 정확한 상태 파악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형외과 진료를 보시고 필요한 검사 및 결과에 따른 치료를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