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에 염증이 생긴 후 가라앉았습니다. 사랑니를 뽑아야 할까요?
사랑니사 생긴 후로 처음으로 염증이 생겼습니다. 3개월 정도 지났는데 아직까지 염증이 재발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사랑니를 뽑아야 할까요? 뽑지 않고 염증을 예방하는 방법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입니다.
결국에는 탈이 나게 되어 있습니다. 특히 냄새가 난다거나 염증으로 인하여 붓고 통증이 있다면 가까운 시일내로 병원 방문 후 발치 계획을 잡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발치 시간은 난이도에 따라 다르지만 5분에서 한시간 정도 예상하시면 됩니다.
계속해서 방치하게 되면 치조골이 계속해서 녹아 내리고 앞쪽 어금니까지 손상됩니다. 뽑지 않고 염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양치 밖에 없으나 대부분 사랑니까지 관리하기 힘듭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안녕하세요. 김철진 치과의사/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사랑니가 관리가 잘된다면 발치를 안하셔도 되지만, 염증이 생기고 충치가 생긴다면 발치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사랑니는 치아 맨뒤에 나는 치아로 칫솔질로 관리하기 힘든 위치에 있습니다.
음식물이나 이물질이 잘 저류할수 있어서 앞에있는 치아와 치주조직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게 될가능성이 있다면 예방차원에서 발치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매복되어 있고 다른 치아에 문제를 발생시킬가능성이 없다면 발치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똑바로 나와 있고 관리가 잘되고 있으며 충치나 치주질환이 없다면 관리를 하면서 사용할 수도 있어요.
사랑니 주변에 음식이 잘끼지 않도록 칫솔질과 치실 워터픽으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 사랑니 발치
안녕하세요. 이효상 치과의사입니다.
사랑니를 빼야하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입니다.
1. 사랑니 자체의 문제
사랑니는 제일 안쪽에 있는 치아이기 때문에 다른 치아에 비해 상대적으로 충치가 생길 가능성이 큽니다.
충치가 생겨서 계속 썩은채로 놔두면 치아 뿌리 끝으로 염증이 생기는데 그 염증에 의해 치아를 잡고 있는 뼈를 녹이게 되므로 발치하시라고 권해드립니다.
2. 사랑니에 의한 근처 어금니의 문제
사랑니와 인접한 큰어금니 사이에 공간이 있는경우 그곳으로 이물질(대표적으로 음식물)이 들어갈 가능성이 높은데요, 물리적으로 양치를 아무리 잘하더라도, 한번 들어가면 잘 빠져내기가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큰어금니에 충치가 생길 가능성이 커집니다.
사랑니야 뽑으면 그만이지만, 큰어금니의 경우 계속 쓰셔야하는데, 충치가 생기면 곤란해지기 때문에 사랑니를 뽑으시라고 권해드리는겁니다.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한번이라도 염증을 일으킨 사랑니는 빨리 뽑는 것이 좋습니다. 그냥두면 눈에 안보이는 염증이 점점 진행됩니다.
사랑니 염증을 예방하는 특별한 방법은 없습니다. 염증은 잇몸속이나 주위뼈 속에서 스스히 진행되니 예방한다고 예방되지는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장인아 치과위생사입니다.
사랑니는 저작기능을 하지 못하고 문제를 많이 일으키기 때문에 불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사랑니 자체의 문제(치아우식증, 지치주위염, 치아낭종, 종양)도 있지만,
앞에 위치한 치아에 손상을 줄수 있으니 발치를 권장 합니다.
사랑니염증이 심한 경우는 염증치료와 예방적인 약복용 후 발치를 하는것이 일반적이고 마취도 잘되고 예후가 좋습니다.
뽑지 않고 염증을 예방하기위해서는 칫솔질을 잘해야 합니다.구석에 위치하고 있어 관리가 쉽지 않습니다.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면 일시적인 항균 기능이 치통을 완화시켜주며 입안 세균, 박테리아를 제거하여 치통 완화에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찬물을 머금고 있거나 얼음찜질은 혈관을 수축시켜 신경을 무뎌지게 하여 치통 완화에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