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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등에89
흰등에8923.06.18
강아지 눈물 자국 없애는방법 있을까요?
나이
9년 3개월
성별
수컷
몸무게
2.8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말티즈

예전에는 저희집 강쥐 눈물자궄이 없었는데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눈물을 흘리네요 색이 하얀색이라서 눈물자국이 좀 나네요 눈물이 털에 안 흐르게할수있을까요? 그리고 털에 바래진부분은 잘라야만하나요?

  •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눈 주변을 눈물자국 전용 세정제로 잘 닦아주세요. 또 단백질로 인한 알레르기가 원인인 경우, 사료나 간식에 신경 써야 합니다. 또 눈물자국의 원인인 포르피린을 줄이는 역할을 하는 보조제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앤젤 아이즈 (angels’ eyes)라는 제품에는 티로신 (tylosin) 항생제가 들어있습니다. 이 제품은 포르피린으로 인한 붉은색 눈물자국에 효과적입니다. 다만, 항생제를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수의사의 진단과 처방을 받으세요.


  •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사람이나 강아지나 나이가 들면 이런 저런 부분이 약해지고 없던 것이 생기고 이떤 것도 없어지고 그렇게 됩니다 우리 강아지도 한 열 살 쯤 돼 있으니 이제까지 안 흐르던 눈물 자국 또 생기게 되는가 봅니다 그래도 어떻게 하겠습니까 대처를 해 봐야죠 안약을 넣어 주는 방법을 한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 안약을 넣어 주면은 눈이 건조증이 없어지고 눈물이 안 흐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눈 주위의 착색된 틀은 탈색제를 사용하여 써 제거해 줄 수도 있고 말씀대로 잘라버리고 다시 털이 나도록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것은 어떻게 하든지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안약을 넣어도 잘 안 된다면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한번 받아 보시고 수의사와 상의하고 난 다음에 다음을 이야기 하시면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눈물자국은 눈가 주변에 대부분 정상적으로 살고 있는 상재 미생물이 눈물에 있는 부산물을 먹이로 삼아서 생기는 찌꺼기가 붉은색 색소단백질의 형태이기 때문에 생깁니다.


    이를 없애거나 줄이기 위해선, 먼저 이미 생긴 부산물이 침착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눈가 주변 눈물 부산물이 오래 잔존하지 않기 위해 자주 빗질을 해주셔야 하고, 3~4일에 한 번 씩은 세정제로 눈에 닿지 않게 닦아주셔야 합니다.


    눈물 부산물이 많이 생성되지 않게 하는 방법으로는 사료와 간식을 피린 대사물이 적게 생성되는 사료나 간식으로 바꾸는 겁니다. 동물병원에서 처방식이나 처방간식에서 해당 부분을 문의하시면 적합한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위의 두 관리로 만족스럽지 않다면, 상재 미생물을 표적으로 하는 항생제를 복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효과는 위의 두 방법 보다 극적입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복용하기엔 장관이나 타 장기에 부담을 줄 수 있고, 내성 등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수의사 선생님의 판단이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눈물은 정상적으로 만들어지고 눈의 안쪽에 눈물점이라고 부르는 누관(눈물관)을 통해 배출되어 코로 배출되어야 하고 눈 밖으로 흐르지 않아야 합니다.

    이게 정상입니다.

    그런데 눈물이 밖으로 흘러 나온다면 100% 비정상입니다.

    눈물이 밖으로 흘러 나오는경우

    1. 눈물이 많이 생기는 경우와

    2. 눈물관이 막힌 경우

    이렇게 두가지 상황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래서 일단은 눈물 생성량을 측정해 보아야 하고

    눈물 생성량이 많은 경우 눈물이 많이 생기는원인에 대한 평가를 하고 원인에 따른 치료나 시술을 해야 하고

    눈물양이 정상이라면 누점이 막혔을 가능성이 높으니 이때는 누점이 막힌 이유에 대한 평가를 해주고

    원인에 따라 누점을 뚫어주는 시술 등이 필요합니다.

    물론 매우 어린 시절부터 그런 증상이 보였다면 선천적 기형을 의심해야 하지만 나이가 들어서 어느날부터 이런 경우라면 위에서 언급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질환상태로 보아야 합니다.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 누관내 육아조직 형성과 협착 등 이차적인 문제로 인하여 영구적인 유루증으로 발전하기도 하니

    되도록 빠른 시간내에 동물병원에 가셔서 진단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