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위에서 비구름이 있는곳과 없어지는 경계에 배가 지나가면 절반만 젖나요??(사진첨부)

2021. 02. 28. 11:02

안녕하세요 제가 친구한테 이런 사진을 한장 받았습니다

바다위에서 비가 내리는 구역과 안내리는 구역이 명확하게 나뉘는걸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저 경계사이로 큰배가 지나가면 절반만 젖고 절반은 멀쩡할수 있나요~~????


총 2개의 답변이 있어요.

구름의 평균속도는 25km~50km이며

바람에따라 구름의 위치, 구름의 모양또한 계속 바뀐다고합니다.

또한 비가내릴때는 직선으로 내리기보다는 바람의 영향을 받아 다른곳에 떨어지기도 하구요,

비구름에서 생성된 비가 수면으로 떨어지기까지는 또 많은시간이 걸립니다.

배가 절반만 젖은채 계속 지나가려면 현재 구름의속도, 바람의 영향 , 비의 낙하시간 등등

모든것을 고려해야하기때문에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21. 03. 0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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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신기한 사진을 가지고 계시네요!

    자연 현상 중에는 신기한 것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군대에 있을 때 탄약을 운잔하는 작업 중 저 사진처럼 스콜이 지나오는 모습을 보고 마주친 적이 있는데, 같은 장소임에도 한쪽은 비에 완전히 젖었는데, 바로 옆은 햇볕이 쨍쨍 비춘 적이 있었습니다.

    이와 같다면 님의 질문처럼 반반 현상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참고로, 비가 내리는 원리에 대해 안내 드리오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구름이 물방울로 이루어져 있다면 구름 입자는 어떻게 공중에 떠 있을 수 있을까? 구름 입자의 크기는 0.01㎜ 정도로 매우 작다. 1㎜ 크기의 빗방울이 되려면 약 100만 개의 구름 입자가 모여야 한다. 이처럼 입자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상공에 머무를 수 있는 것이며 하늘에 구름이 있어도 비가 오지 않을 때가 더 많은 것이다.

    따라서 구름에서 비나 눈이 만들어지려면 구름 속의 알갱이, 즉 구름 입자가 빗방울 크기로 성장하여야 한다. 성장한 구름의 상층부는 기온이 낮아서 구름 입자가 얼음 알갱이로 존재한다. 비가 내리는 과정은 다음과 같이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먼저, 우리 나라와 같이 중위도에 위치한 지역에서 형성되는 구름은 기온이 낮다. 따라서 구름 내에 작은 얼음 알갱이들이 존재하는데, 이 얼음 알갱이에 수증기가 계속 달라붙어서 커지면 얼음 알갱이는 무거워져서 아래로 떨어진다. 이 때 얼음 알갱이가 떨어지다 녹아서 비가 된다. 이와 같이 형성되는 비를 '찬비'라고 한다.

    기온이 높은 저위도 지역의 구름에서는 얼음 알갱이가 만들어지기 어려운데, 작은 구름 입자들이 서로 충돌하는 동안 성장한 물방울이 떨어져 비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형성되는 비를 '따뜻한 비'라 한다. 한편, 눈은 지표면 부근의 기온이 낮아서 구름에서 성장한 얼음 알갱이가 녹지 않고 그대로 떨어진 것이다. 

    2021. 02. 2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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